던전앤파이터, 신규 이벤트 던전 '지젤의 습격' 업데이트

넥슨(대표 서민)은 네오플(대표 강신철)이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액션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에 신규 이벤트 던전 '지젤의 습격'을 금일(27일) 업데이트 했다.

오는 10월 11일까지 2주동안 열리는 ‘지젤의 습격’ 던전은 60레벨 이상의 게이머가 참여 가능한 고난이도 콘텐츠로, 두 개의 팀이 동시에 던전에 입장, 실력을 겨루게 된다.

양 팀은 똑같은 구조로 제작된 두 개의 미션 코스에 각각 진입해 다양한 몬스터와 최종 보스 몬스터를 먼저 물리쳐야 하며, 승리팀에게는 게임 아이템으로 교환 가능한 ‘페룸소울’과 ‘추가경험치’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벤트 던전은 게임 내 겐트의 황궁에 있는 보조 캐릭터 ‘친위대장 판’과 세리아의 방에 있는 ‘월야화’를 통해 입장할 수 있으며, 각 팀당 3명으로 구성, 최대 6명이 함께 참여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한편, 넥슨은 던전앤파이터와 카트라이더의 제휴를 통한 이벤트를 오는 10월 11일까지 진행한다.

게이머들은 던전앤파이터 게임 내 이벤트 캐릭터로 등장한 카트라이더의 ‘배찌’를 통해 다른 게이머들과 미니 레이싱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승리한 게이머에게는 다양한 아이템이 제공된다. 또한, 같은 기간, 특정 미션을 완료한 게이머에게는 ‘카트라이더’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추가로 지급될 예정이다.

네오플 강대현 개발실장은 “새로운 목표를 원하는 고레벨 게이머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전해주고자 이번 이벤트 던전을 선보이게 됐다”며, “고레벨의 양팀이 하나의 목표를 두고 동시에 게임을 진행하는 만큼 짜릿한 경쟁과 전략적 재미가 클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