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대통령배 KeG, 시범종목 '프풋'과 '스타2' 우승자 가려져

12일 수원 종합운동장에서 막을 올린 '2012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이하 '2012 대통령배 KeG') 첫날 행사에서는 시범 종목으로 선정된 JCE의 '프리스타일 풋볼'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스타크래프트2' 최강자가 가려졌다.

먼저 4인1조의 팀대결로 진행된 '프리스타일 풋볼' 종목 결승에서는 경상남도 대표 '몽쉘'팀이 대전대표 '토마토피시방'팀에게 첫 경기에서 5:3으로 역전승을 거둔 다음 두 번째 경기에서도 2:2로 비긴 후 행운에 골든골을 넣고 승리, 최강의 팀으로 등극했다.

다음으로 경기도 대표들 간의 맞대결로 펼쳐진 '스타크래프트2' 종목 결승에서는 경김성한 선수가 신기훈 선수를 2:1의 스코어로 물리치고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또한 이날 대회에서는 '슬러거'를 비롯해 '스페셜포스' '리그오브레전드' '카운터스트라이크온라인' '철권' 등 정식 종목의 본선 토너먼트가 진행돼 각 종목의 결승전과 3,4위전에 진출할 선수를 결정지었다.

한편 정식 종목의 결승전 및 3, 4위전은 오는 13일 오전부터 수원 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2012 대통령배 KeG 수원 정보과학축제' 홈페이지(http://www.suwonesport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2 대통령배 KeG' 시범종목 상위 입상자>

1. 프리스타일 풋볼

1위: 몽쉘(경상남도)
2위: 토마토피시방(대전)
3위: 재미삼아(부산)

2. 스타크래프트2

1위: 김성한(경기도)
2위: 신기훈(경기도)
3위: 조재원(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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