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지스타2012 부스, '아기자기한 종합 선물세트'

컴투스가 지스타2012 게임쇼에서 아기자기한 종합 선물세트 형 부스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1월8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지스타2012 게임쇼에서, 컴투스는 자사의 게임 컨셉을 그대로 살려 '깜찍하고 귀여운' 부스를 연출했다.

60부스 가득 커다란 선물상자가 파스텔 색으로 이쁘게 모양을 잡았고, 선물상자 안에는 컴투스의 인기 캐릭터들이 가득 올려져 있었다. 컴투스의 게임들이 '하나의 선물'처럼 보이도록 한 구성이다.

전체적으로 컴투스의 게임들과 부스가 아기자기하게 조화를 이뤄 다른 게임사의 관람형 부스와 차별화가 된 듯한 느낌이다. 깜찍한 부스 구성에 유독 컴투스 부스에는 여성 관람객이 눈에 띄었고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도 많이 모습을 드러냈다.

컴투스의 인기작 및 신작 게임들의 시연도 동시에 진행됐다. 인기 액션작 '몽키배틀'은 직접 관람객들이 돌을 던져 인형을 뽑는 시연대가 마련됐고, '골프스타'는 별도의 순백색 시연 공간이 마련되어 세련된 느낌을 줬다. '타이니팜' 또한 무대 가운데를 수놓았고, 그 외에 신작인 '말랑말랑 목장', '히어로즈 워' 등도 관람객들의 주요 관심 대상이 됐다.

또 컴투스의 인기 캐릭터인 아쿠가 커다란 봉제 인형으로 등장해 어린이들의 관심을 독차지 하기도 했다.

컴투스 부스에서 '몽키배틀' 인형 던지기를 하던 한 관람객은 '전체적으로 너무 귀엽다. 아이들이랑 오기 좋다.';며 '인형이 너무 귀여워서 하나라도 얻어보려고 도전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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