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ox 라이브, 27일부터 아이핀 인증 받아야만 쓸 수 있어

오는 27일부터 Xbox360의 온라인 서비스인 Xbox 라이브를 사용하려면 아이핀 인증을 받도록 절차가 변경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는 2012년 11월27일부터, Xbox 360을 위한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인 Xbox LIVE의 가입절차를 변경한다고 금일(19일) 밝혔다.

이번에 공지된 새로운 가입 절차에 따르면 기존의 Xbox 라이브 사용자 및 신규 게이머 모두 인증 사이트(http://www.xbox.com/verifyage/) 에 접속해 아이핀(I-PIN)을 통해 본인 인증 절차를 완료해야 Xbox 라이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본인 인증 절차 시행에 따라, 18세 미만의 게이머는 Xbox LIV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게 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김 제임스 대표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Xbox 라이브 가입절차 변경은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및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개인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등 최근에 발효된 게임이용규제 및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률을 준수하기 위한 결정이며, 간소화된 가입 절차에 따라 국내의 Xbox 라이브 게이머들이 더 효율적으로 가입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라며 "이번 결정으로 18세 미만의 게이머들은 Xbox 라이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게 됐으나, 마이크로소프트는 앞으로도 관련 법을 준수하며 보다 향상된 콘텐츠와 서비스를 통해 국내의 Xbox 라이브 게이머들에게 보답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Xbox 라이브 이용 가입절차 변경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Xbox 라이브 인증 사이트(http://www.xbox.com/verifyage/)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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