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을 말하는 카카오 김범수, 3년내 흑자파트너 100만 목표

카카오 김범수 의장이 상생을 위한 카카오의 구체적인 목표를 공개했다.

김범수 의장은 20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를 통해 3년내 300만의 파트너사를 만들 계획이며, 특히 수익을 내는 파트너사를 100만까지 늘려 말로만 상생이 아닌 진정한 상생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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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카카오의 비전을 위한 3가지 키워드로 모바일, 소셜, 플랫폼을 제시하며, 언제 어디서나 세상과 연결되고, 친구와 같은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누구를 참여시키고, 어떻게 연결할지를 계속 고민중이라고 말했다.

특히, 스팸이라고 오인받을 수도 있었지만 성공을 거둔 애니팡 하트 사례를 거론하며, 친구를 중심으로 한 서비스를 지속할 계획이며, 웹 소셜에 비해 열배, 백배 빠른 모바일 소셜이 그것을 가능케 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마지막으로, "플랫폼의 규모가 커지면 슈퍼갑이라는 얘기가 나오지만, 우리는 지금까지도,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상생을 꿈꿀 것"이라고 카카오의 기본 이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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