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순위] '아바' 아이템 관련 이벤트 인기 모으며 7계단 뛰어올라

게임노트(http://www.gamenote.com/)는 금일(27일) 11월 넷째 주 온라인게임 순위를 발표했다.

이번 순위에 따르면 '리그오브레전드'가 18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정상의 자리를 지켰으며, 지난주 9위로 아슬아슬하게 TOP10을 유지했던 '블레이드앤소울'이 이번 주 7계단 상승하며 1주 만에 2위로 복귀했다.

지난 21일부터 '트리플 매치' 이벤트를 시작한 '아이온' 또한 7계단 상승한 6위에 랭크됐다. '트리플 매치'는 3대3 팀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신규 전투 모드로, 게이머들이 역할 분담을 통한 팀 전투의 묘미를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단순히 팀 대결뿐 아니라 플레이의 종합적인 결과를 바탕으로 한 개별 순위를 공개해 게이머들이 게임에 더욱 몰입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20위권에서는 지난 주 잠시 주춤했던 '아바'가 순위를 7계단 끌어올리며 23위에 랭크됐다. '아바'는 지난 21일부터 판매 종료된 인기 아이템들을 한정 기간 동안 재판매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아이템 재판매는 많은 게이머들의 지속적인 요청을 받아들여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아바'를 서비스하고 있는 네오위즈의 한 관계자는 "현재 '아바'는 마니아 성향의 게이머들이 원하는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며 "지금의 인기를 유지하기 위해 게이머들의 성향에 맞춘 겨울 시즌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실시하는 한편, 여성 캐릭터를 추가로 선보이는 등의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40위권에서는 '로한'이 하반기 대규모 업데이트 3단계 중 마지막 콘텐츠를 선보이며 7계단 상승한 40위에 턱걸이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최고 레벨이 110에서 115로 확장됐으며, 각종 무기와 스킬이 추가돼 고레벨 게이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로한'은 업데이트를 기념하기 위해 111, 112, 113레벨을 달성한 게이머들에게 축하 아이템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해 업데이트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한편, 오는 12월20일부터 7년간 서비스를 함께 해온 넥슨을 떠나 자체 서비스를 시작하는 '워록'이 이번 주 6계단 상승한 47위에 랭크돼 눈길을 끈다. 서비스 이관을 준비 중인 '워록'은 게이머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이관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사전 이관을 신청한 게이머들에게는 서비스 이관 후 사용할 수 있는 특별한 아이템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게임노트 홈페이지(http://www.gamenot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공: 게임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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