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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조각난 THQ, 인기 프랜차이즈들 새 주인 맞아

김형근

지난해 12월 파산보호를 신청했던 대형 게임 퍼블리셔 THQ가 결국 분할 매각을 통해 개발 스튜디오와 프랜차이즈들을 처분하게 됐다.

이는 THQ의 최고 경영자인 브라이언 패럴과 제이슨 루빈 회장이 직원들에게 보낸 메일을 통해 밝혀진 것으로, 경매를 통해 주요 개발 스튜디오와 프랜차이즈의 새로운 주인이 결정됐으며 이들이 직원들의 고용 승계 여부를 결정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메일에 따르면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2'를 개발 중인 렐릭스튜디오는 세가에서, '홈프론트'의 지적재산권은 크라이텍이. 터틀락 스튜디오의 최신작 '이볼브'와 프로레슬링 단체인 WWE(World Wrestling Entertainment)의 게임 프랜차이즈는 테이크투가, '세인츠로우' '레드팩션'의 개발사인 볼리션과 '메트로' 시리즈는 코치 미디어에서 가져가게 됐다

THQ 몬트리올 스튜디오 및 산하 자산, 그리고 '사우스파크: 진리의 막대'는 유비소프트에서 매입하기로 했지만 사우스파크 스튜디오측에서 계약 위반이라며 반발하고 있으며, '다크사이더즈'의 비질 게임즈는 경매에서 선택받지 못했으나 플래티넘게임즈의 이나바 아츠시 프로듀서 등 일부 업계 관계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기도 했다.

한편 이번 경매를 통해 팔리지 못한 스튜디오와 지적재산권은 계속 파산보호 대상으로 남게 된다.

: T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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