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의 액션 쾌감을 느껴라. `스틸파이터' 프리뷰

그라비티의 신작 '스틸파이터'가 오는 2월 21일 공개 서비스 일정을 공개하고 게이머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스틸파이터'는 신생 개발사 '엘타임게임즈'의 처녀작으로 리니지2, 테라 등 온라인게임 개발 10년 이상의 베테랑 개발자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는 작품이다.

스틸파이터
스틸파이터

스틸파이터'는 보스 몬스터의 스킬을 훔치는 '스틸 액션' 등의 박진감 넘치는 전투와 다양한 상황을 연출하는 '그랜드 배틀', 게이머들의 치열한 혈투가 펼쳐지는 1:1 개인전 '결전', AOS PvP 모드 '아레나' 등 다양한 게임 콘텐츠 등의 게임 콘텐츠가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다양한 액션과 독창적인 콘텐츠로 게이머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 '스틸파이터'는 어떤 게임인지 지금부터 알아보자.

< 화끈한 타격감이 일품인 핵앤슬래시 전투>

'스틸파이터'는 핵앤슬래시 특유의 시원한 타격감과 강력한 액션을 기본으로 진행된다. 쿼터뷰 시점에 최적화된 논타겟팅 액션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범위 공격과 역동적인 액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캐릭터가 10레벨 이상이 되면 복수의 스킬을 연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연계 스킬 시스템'이 적용되는데 이를 통해 화려한 연타와 스킬 콤보 공격을 진행할 수 있다.

< 독특한 개성을 가진 4종의 캐릭터>

이번 '스틸파이터'의 공개 서비스에서는 '슬레이어'와 '스트라이커' 외에 신규 캐릭터 '하플링메이지'와 '아이언가드'를 만날 수 있다. '스틸파이터' 캐릭터들은 설정에 따라 외형 및 전투 스타일의 차별성이 뚜렷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슬레이어'는 검을 사용해 빠르고 민첩하게 적을 공격하는 캐릭터로 쉬운 조작 난이도를 갖고 있으며, 15레벨이 되면 더욱 강력한 칼의 힘을 사용하는 '블러디스톰'과 마력을 이용하는 '오리진시커'로 육성할 수 있다.

'스트라이커'는 건틀렛을 사용해 경쾌한 움직임과 잡기 기술로 적을 쓰러뜨리는 캐릭터다. 압도적인 힘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블래스터'와 불 속성, 얼음 속성 등 자연의 힘을 활용하는 '엘레멘탈피스트'로 전직 할 수 있다.

'하플링메이지'는 드래곤과 인간의 혼혈로 어린 여자 아이의 모습을 띠고 있지만, 강력한 완력과 마법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해머를 이용해 근접 공격을 주를 이루며, 넓은 범위의 공격 마법을 사용하는 '컨져러'와 자신과 동료를 강화하고 보호하는 능력을 가진 '가디언'으로 성장하게 된다.

또한, '아이언가드'는 강인한 외모를 가지고 있는 캐릭터로, 원거리에서 화기를 이용하고 각종 트랩을 사용한다. 더욱 강력한 화력을 사용하는 '헤비암즈'와 트랩 사용에 능숙한 '코맨도'로 전직할 수 있다.

스틸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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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스 몬스터의 스킬을 내 것으로! 짜릿한 스틸 액션>

'스틸파이터'는 보스 몬스터의 스킬을 빼앗아 사용하는 고유한 전투 시스템을 보여준다. 게이머는 보스 몬스터들이 가지고 있는 '오리진'을 스틸하여 자신의 스킬로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더욱 박진감 넘치는 보스전을 즐길 수 있으며, 50종 이상의 보스 몬스터의 스킬을 수집하고 자신만의 독창적인 전투 스타일을 만드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PvP 모드에서는 게이머가 선택한 '오리진 스킬'에 따라 자신만의 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리진 스킬'은 보스 몬스터 공격 중에 발생하는 스틸 찬스에서 강력한 공격을 가해 '오리진 스틸' 게이지를 모두 채워야 얻을 수 있는 스킬이다. 이렇게 획득한 '오리진 스킬'은 강화와 기간 연장 등을 통해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스틸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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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욱 빠른 성장을 위한 필수품 '오리진 피스'>

'스틸파이터'에서 몬스터를 처치하면 '오리진 피스'라는 추가 성장 아이템이 드롭된다. '오리진 피스'는 힘(빨강), 마력(노랑), 체력(보라) 세 가지가 존재하며, 게이머는 이를 습득해 자신의 캐릭터를 더욱 강력하게 키울 수 있다.

< 진행, 공략은 게이머들의 손에! '그랜드 배틀'>

'그랜드 배틀'은 개방된 전장에서 자유로운 이동과 다양한 공략 루트를 선택하는 개별 스테이지로, 아군 본영 방어, 적군 기지 점령, 적의 거점 공략 등의 상황에서 게이머의 선택에 따라 결과가 완전히 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2차 전직을 마친 게이머는 '챌린지 모드'가 활성화 돼 더 높은 난이도의 '그랜드 배틀' 플레이를 즐길 수 있으며, '총공세 방어', '불타는 전장' 등 총 5종의 '그랜드 배틀' 스테이지가 게이머들 앞에 등장할 예정이다.

< 누가 최강인지 겨뤄보자! PvP 모드 '결전', '아레나'>

'스틸파이터'에서는 두 가지 PvP 모드가 등장한다. 먼저 1:1 개인전으로 진행되는 '결전'은 아이템 사용 없이 자신이 보유한 장비와 레벨, 스킬 만으로 전투를 진행해야 하며, 상대방을 2회 쓰러뜨리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결정에서 승리한 게이머는 '결전 훈장'을 얻을 수 있다.

또한, AOS PvP 모드 '아레나'는 본인의 캐릭터를 이용해 다른 게이머와 함께 5:5 대전을 벌이는 시스템으로, 적을 쓰러뜨리거나 포탑을 파괴했을 경우 '전적 포인트'가 보상으로 주어진다. 아레나의 전적은 레이팅 포인트로 기록되며, 자동 매칭 시스템을 통해 빠른 시간에 상대방과 전투를 벌일 수 있다.

스틸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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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드원들 만의 놀이터, '길드 훈련소'>

스틸파이터에서는 길드에 가입할 경우 길드원만이 사용할 수 있는 고유의 길드 스킬, 가상의 전투를 벌일 수 있는 길드 훈련소가 등장한다. 이중 길드 훈련소는 최대 10명의 길드원들이 함께 입장해 가상의 전투, PvP를 즐길 수 있으며, 길드 전을 대비한 다양한 훈련을 진행할 수 있는 등 길드원들을 위한 놀이터로 이용할 수 있다.

이처럼 '스틸파이터'는 개성강한 캐릭터, 화끈한 액션, 다양한 게임 시스템 등 액션 온라인게임으로써 갖춰야 할 모든 것이 담겨있는 종합선물세트와 같은 재미를 주는 게임이다. 오는 2월 21일 게이머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는 '스틸파이터'가 어떤 결과를 내놓을지 앞으로의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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