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와 악마2'에서 치열한 전쟁의 영웅이 되어보세요!!

모리소프트의 새로운 디펜스게임 '천사와 악마2'는 200만 다운로드의 기록을 세우며 게이머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천사와 악마'의 후속작으로 전작에 이어 천사 진영과 악마 진영의 치열한 대결을 다루고 있다.

특히 양 진영 간의 대결을 몰입도 높은 이야기와 한층 발전된 시스템, 그리고 새로운 요소들로 그려내며 전작 이상의 몰입도를 자랑하고 있으며, 게이머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들도 함께 진행되며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 중이다.

그렇다면 '천사와 악마 2'는 어떤 재밋거리를 가지고 있으며, 전작인 '천사와 악마'와 비교해 어떤 부분이 더 발전했는지에 대해 모리소프트의 김재경 기획자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Q. '천사와 악마2'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린다.
A. 이 게임은 전략 디펜스 게임 '천사와 악마'의 후속작으로, 천사와 악마의 진영 대립이라는 스토리 하에 다양한 유닛을 이용해 전략적으로 접근해서 상대 진영을 무너뜨리는 게임이다. 전작에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덕에 1년 동안 2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으며, 이에 보다 좋은 게임 선보여 드리고자 즐길 요소를 추가해서 출시하게 됐다.

Q. 이 게임이 다른 디펜스 장르의 게임과 다른 점이 있다면?
A. 다른 디펜스 게임들의 경우 사용할 수 있는 유닛 수가 굉장히 많다. 이 경우 다양하게 배치할 수는 있지만 관리가 쉽지 않은 단점도 있다. '천사와 악마2'는 유닛의 종류는 다른 게임에 비해서 적지만 유닛들 간의 상성 관계를 집어넣어 유닛에 맞춰서 배치하는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전략적인 재미를 강조했다. 또한 스테이지에서 만날 수 있는 유닛을 시작 전에 미리 알 수 있도록 해서 이에 맞는 상성 관계를 고려해 유닛 배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Q. 그렇다면 체감 난이도가 낮아진다는 단점이 있을텐데?
A. 디펜스라는 장르를 즐기다보면 성공보다는 실패의 경험을 더 많이 하게 된다. 물론 실패를 통해 전략을 수정해서 다시 승리를 노린다는 재미도 있겠지만, 우리는 꾸준히 이어지는 성공을 통해 게이머들이 보다 자신감을 갖게 되길 바랬다. 물론 난이도에 대한 걱정이 있을 수는 있지만, 보스 스테이지가 아니어도 특정한 조건이 맞으면 보스 몬스터들이 일반 스테이지에 난입하게 되는 '이벤트 스테이지'라는 요소가 있기 때문에 재미가 반감되지는 않을 것이다.

Q. 전작의 특징 중 최대한 살리고자 했던 부분은?
A. 상성 관계가 중요한 게임이다보니 유닛 위주로 전략을 짜고 게이머들이 전략을 통해 상대 진영을 물리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의 큰 틀은 그대로 가져왔다. 그리고 이 게임 시리즈만의 특징인 '군단장' 캐릭터 역시 그대로 이어졌다.

Q. 그렇다면 새롭게 추가된 시스템이 있다면?
A. '판도라의 박스'라는 시스템을 꼽을 수 있겠다. 이 '판도라의 박스'는 일종의 뽑기 시스템으로 이것을 열면 다양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만날 수 있는 일반/매직/레어 등급의 아이템 뿐만 아니라 최고 등급인 유니크 등급의 아이템도 얻을 수 있다. 시스템 군단장 장비 장착ㄷ 시스템을 통해 보다 중심적인 요소로 가져왔다. 이 외에는 전작에 비해 롤플레잉 게임의 요소를 더 높여 성장의 재미를 높인 것 등을 들 수 있을 것이다.

Q. 전작을 사랑해준 게이머들로부터 받은 의견 중 반영 된 것이 있나?
A. 전작에서는 게임 속에 돈으로 사용되는 마석을 유닛 스킬 업그레이드용으로만 쓸 수 있었는데, 군단장 아이템이나 뽑기 아이템을 마석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군단장도 그 동안은 어떠한 공격도 할 수 없었는데 강력한 공격을 사용하는 최종 병기의 개념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공격형 소환수와 방어형 소환수를 넣었다.

Q. 이 게임에는 소셜 요소는 존재하지 않나?
A. 생각은 가지고 있지만 어떻게 구현할지를 고민 중이다. 커뮤니티의 재미가 들어간다면 더 큰 재미를 줄 수 있는 것이야 당연하지만, 출시가 된지 아직 시간이 그리 많이 지나지 않아 현재 고민할 단계는 아닌 듯 싶다.

Q. 추가 콘텐츠는 어떤 것들이 준비돼 있나?
A. 2월 말경에 네트워크 요소를 넣을 생각을 가지고 있다. 길드전이나 진영전과 같은 개념의 대전 시스템이 추가될 것이다.

Q. 마지막으로 게이머들에 한 말씀 부탁드린다.
A. 안녕하세요. 전작에 많은 사랑 보내주셔서 보다 큰 재미 선보여 드리려고 후속작으로 돌아왔습니다. 보다 다양한 전략적 재미를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한 만큼 '천사와 악마2'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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