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최초의 2인조 챔피언, '데마시아의 날개' 퀸 등장

리그오브레전드에 '다이나믹 듀오'가 떴다. 가수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게임 내 최초의 2인조 챔피언인 퀸을 두고 하닌 이야기다.

금일(6일) 업데이트를 통해 리그오브레전드의 국내 서버에 최초로 모습을 드러낸 퀸은 파트너인 발러와 함께 하는 협력 공격이 눈길을 끄는 챔피언이다. '데마시아의 날개'라는 별명을 지닌 퀸은 석국을 이용하는 원거리 딜러로 다양한 공격스킬과 함께 자신의 생존을 보장하는 스킬도 갖추고 있다.

페시브 스킬을 통해 상대를 주기적으로 취약 상태로 만들어 추가 대미지를 주거나, 적의 이동 속도를 감소시키고, 일정 지역 내에 적들을 실명시키는 스킬들은 퀸이 갖추고 있는 대표적인 공격 스킬이다.

이와 함께 이 챔피언의 생존력을 보장케 하는 '예리한 감각' 스킬 역시 챔피언에 개성을 더한다. '예리한 감각'은 취약 상태의 적을 공격 시에 발러의 퀸의 공격 속도가 상승하는 스킬로, 발동 시에는 일정 범위의 지역의 시야를 밝혀주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 심지어 수풀 속에 숨어 있는 적의 모습도 밝혀낼 수 있어 캐릭터의 생존력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궁극기인 '바톤터치'는 2인조 챔피언이라는 콘셉트에 어울리는 스킬로 발러가 퀸 대신에 전장에 나서 적을 공격하고, 준비가 끝나면 퀸이 일정 범위에 화살을 비처럼 날려 대미지를 준다.

신규 챔피언 퀸은 게임 내 구매 페이지에서 975RP 혹은 7800IP로 구매할 수 있으며, 스킨이 포함되어 있는 '불사조 퀸 세트'는 1462RP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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