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 온라인2, 북미 지역 서비스 시작한다

그라비티(대표 박현철)은 자사에서 개발 및 서비스 중인 롤플레잉 온라인게임 라그나로크 온라인2(이하 라그나로크2)의 북미지역 서비스를 오는 4월부터 시작한다고 금일(28일) 밝혔다.

라그나로크2의 북미 서비스는 2003년부터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현지에 성공적으로 서비스해 온 자사 미국법인 그라비티 인터랙티브가 운영하며, 4월 중 공개 서비스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PC 게임 플랫폼인 스팀에도 동시 서비스 될 예정이다.

그라비티 인터랙티브는 ‘라그나로크2’ 티저 사이트(https://www.warpportal.com/landing/ragnarok2)와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PlayRagnarok2)을 오픈 하고, 사전 등록 서비스를 진행해 1만 여명 이상의 가입자수를 확보하며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그라비티 인터랙티브는 약 870만 명의 회원수를 보유하고 있는 자사의 게임포털 ‘워프포털(warpportal)’과 대규모 유저풀을 확보하고 있는 ‘스팀’을 활용해 초기 가입자수 확대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박현철 그라비티 대표이사는 “라그나로크2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의 성공적인 데뷔에 이어 북미 시장 진출을 목전에 두고 있다”며, “지난 10년 동안 쌓은 라그나로크 브랜드 인지도와 세계 최대의 PC 게임 플랫폼인 스팀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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