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와 티쓰리엔터테인먼트, 합병 잠정 보류

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지난 1월 3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서 요구한 '한빛소프트-티쓰리엔터테인먼트 합병설 조회 공시 요구'에 대한 재 공시와 관련해 합병 추진을 잠정적으로 보류 한다고 금일(3일) 발표했다.

한빛소프트 측은 "당사는 최대 주주 티쓰리엔터테인먼트와의 합병에 관해 검토하였으나, 합병 고려중인 회사들에 대한 전문 외부 용역, 자문 등의 결과와 시장 상황 및 외부 환경의 변화 등을 고려해 합병 추진을 잠정 보류하기로 하였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원활한 합병 달성이 가능한 수준의 내부 여건이 충족되면 즉시 재 추진하여 신속하게 합병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이번 양 사의 합병 잠정 보류에 대해 '티쓰리엔터테인먼트의 신규 매출 확대 등의 성장성 확인', '원활한 합병 추진을 위한 한빛소프트의 기업 가치 제고 필요성', '우회상장 시장의 규제 완화 가능성' 등 다양한 원인이 지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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