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게임 기업 육성에 나선다

서울산업통산진흥원(SBA)는 서울 소재의 중소 게임사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서울게임콘텐츠센터 4기 입주기업을 오는 6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금일(24일) 밝혔다.

서울게임콘텐츠센터는 디지털미디어시티 단지내 서울시 소유의 중소기업 지원시설인 DMC첨단산업 센터에 7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울 도심지에서 2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30분 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센터 내에는 회의실, 콘텐츠 R&D룸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센터의 입주 자격 및 대상은 서울 소재 중소 게임개발 기업과 게임개발 관련기업(개인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창업단계 기업포함), 서울시로 이전해 사업을 영위하고 하는 기업, 외국인 투자 촉진법에 따른 본사 및 운영주체가 한국인 외국인 투자기업 등이다.

입주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서울산업통산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후 입주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방문 또는 우편 접수 하면 된다. 입주 신청 기업에 대해서는 사업성, 기술성, 재무건전성 등을 선정 기준으로 삼아 서류심사 및 발표평가를 거쳐 총 7개 기업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선발된 기업 중 6개 기업은 7월에 나머지 1개 기업은 12월에 입주하게 되며 100m2 내외의 단독 사무공간과 최장 3년간의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를 서울시에서 전액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회의실, R&D룸, OA 실, 라운지 등 공용편의시설과 해외 게임 행사 참가, 바이어 발굴 및 비즈니스 기회 마련 등의 인센티브도 함께 제공된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산업통산진흥원 홈페이지(www.sba.seou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