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3 2013] 차세대 게임기와 화려한 게임으로 무장한 Xbox 부스에 게이머들 '열광'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의 차세대 게임기 'Xbox One'의 관심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중인 세계 최대의 게임쇼 'E3 2013'에서 최대 규모의 부스로 설치된 Xbox 부스는 현장을 방문한 게이머들로 인해 발 디딜 틈이 없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부스에는 차세대 게임기 'Xbox One'의 실물이 현장에 전시된 것을 비롯해 킬러인스팅트, 스파크 등의 신작게임을 새로운 게임기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으며, 현장을 찾은 게이머들은 새로운 게임기를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긴 줄을 마다하지 않고 체험존에 몰렸다.

E3 2013 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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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Xbox One'의 새로운 네트워크 기능을 관람객들에게 직접 설명하는 세션과 게임기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 서비스를 소개하는 세션이 특히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Xbox One' 전용 게임으로 가장 먼저 등장할 것으로 알려진 에픽게임즈의 신작 '라이즈: 더 선 오브 로마'의 체험존은 그야말로 인기가 하늘을 찔렀다. 해당 코너에는 로마시대 병사들이 착용했던 무기 및 장구류가 전시된 것을 비롯해 박진감 넘치는 게임영상이 지속적으로 방영되어 이를 구경하는 관람객들과 게임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몰려든 게이머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차세대 게임기가 많은 화제로 떠올랐지만 MS는 'Xbox360'의 신작 게임 소개도 잊지 않은 모습이었다. 과거 명작게임이 리메이크 된 '드래곤즈 도그마'가 공개된 것은 물론, '포르자5', '로코사이클' 등 신작 게임을 다수 소개해 적극적인 홍보를 펼쳤다.

E3 2013 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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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번 'E3 2013'에서 깜짝 공개된 워게이밍의 액션게임 월드오브탱크의 'Xbox360' 버전이 먼저 게임을 체험해보기 위해 모여든 게이머들로 높은 인기를 누리기도 했으며, 과거 실제로 사용됐던 박격포가 부스에 전시돼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이외에도 'Xbox360'으로 발매된 게임들을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코너도 마련돼 행사장은 그야말로 MS와 게이머들의 축제로 거듭나는 분위기였다.

현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Xbox One'의 실물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으며, 다양한 게임들이 공개돼 눈을 뗄 수가 없었던 것 같다"라고 자신의 소감을 전했다.

E3 2013 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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