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공동관 E3에서 680만 달러 계약 추진액 달성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최동욱)은 지난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E3 2013에서 국내 게임 기업 12개사가 한국관 공동 부스로 참가해 전년대비 약 62% 성장한 680만 달러의 계약 추진액을 달성했다고 금일(18일) 밝혔다.

이번 E3 2013에서 한국관은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성남산업진흥재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E3 2013의 메인 전시관인 사우스홀에서 세계적인 게임 회사들과 나란히 자리하며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한국관의 게임 회사들은 해외 유명 퍼블리셔 등 50여 개 회사와 기업별 1:1 상담을 진행했으며 4,200만 달러의 상담액 규모를 기록하기도 했다.

경기도콘텐츠진흥원 최동욱 원장은 "향후 도내 우수 게임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며, "상담 성과가 실질적인 수출 및 매출로 연계 될 수 있도록 사후 지원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공동 한국관에 참여한 젤리오아시스의 김창훈 대표는 "이번 E3 한국관 참가를 통해 최근 모바일 게임에 대한 높아진 관심 체감했다"며 "한국관을 통한 전시가 중소 모바일 게임사들의 북미시장 진출에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3 한국 공동관 부스 사진
E3 한국 공동관 부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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