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시즌 맞이한 넥슨, '방학의 패왕' 면모 살아있네

방학 시즌마다 다양한 업데이트와 이벤트로 자신들의 존재감을 떨쳐온 넥슨이 여름방학 시즌이 다가오자 다시 한 번 자신들의 면모를 뽐낼 기세다. 특히 올해에는 오프라인 이벤트가 눈길을 끈다.

본격적인 방학 시즌에 접어드는 시기가 다가오면서 넥슨은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치며 게이머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미 넥슨은 지난 7월 6일에 마비노기 판타지파티를 시작으로 사이퍼즈 유저 간담회, 워페이스 VIP 캠프 등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하는 오프라인 이벤트를 연이어 실시했다.

이런 이벤트에 대한 게이머들의 관심 역시 뜨거웠다. 마비노기 판타지파티에는 1만 2천 명의 게이머들이 운집했을 정도였다. 온라인에서만 즐기는 게임이 아닌 오프라인에서도 자신이 즐기는 게임의 열기를 느끼고 싶어하는 게이머들의 애정이 확인된 셈이다.

이렇듯 자사 게임에 대한 애정을 보이는 게이머들을 위해 넥슨은 자사 게임을 활용한 오프라인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한다.

먼저, 오는 7월 20일(토)에는 제3차 버블파이터 챔피언스컵이 진행된다.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3층 D2홀에서 진행되는 제3차 버블파이터 챔피언스컵은 버블파이터 이용자들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온라인 예선을 거쳐 올라온 선수들이 참가하는 리그와 더불어 여성부 대회, 가족부 대회 등 다양한 연령대의 게이머들이 참가할 수 있는 대회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참가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대결의 장 이외에도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즐길거리도 찾을 수 있다. 제3차 버블파이터 챔피언스컵 현장에서는 게임머니를 획득할 수 있는 다양한 미니게임과 포토존, 카페테리아가 마련되며, 현장에서 즉석에서 참가해 즐길 수 있는 연승전, 서바이벌 개인전에도 참가할 수 있다.

버블파이터 챔피언스컵 온라인
예선
버블파이터 챔피언스컵 온라인 예선

제3차 버블파이터 챔피언스컵 이후에는 엘소드 '붉은 기사단 전국 쇼케이스'가 진행된다. 넥슨은 오는 7월 27일 대구 엑스코에서 '붉은 기사단 전국 쇼케이스'의 시작을 알린다. 엘소드 이용자들을 위한 이 행사에서는 다양한 전시회와 미니게임이 진행되며 향후 업데이트 일정에 대한 정보도 공개된다.

또한 걸그룹 시크릿의 축하 공연과 붉은 기사단 임명식 등의 시간도 진행될 예정이다. 넥슨은 7월 27일, 대구에서 진행되는 1차 '붉은 기사단 전국 쇼케이스' 이후에도 8월 2일에는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2차 행사를 진행하고, 8월 14일에는 서울 건국대 새천년홀에서 3차 행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