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그룹, 2013 에코에너지 캠프 개최..'에너지 절약 실천해요'

대성그룹에서 지난 7월29일부터 8월1일까지 '대성그룹과 함께하는 2013 에코에너지 캠프를 개최했다.

대성그룹 임직원 자녀를 포함한 대구지역 초등학생 5~6학년, 그리고 시설 학생까지 총 40여 명이 참석한 이 행사는 대성그룹 거창연수원 및 대성에너지 본사(대구소재)에서 개최됐으며, 학생들은 다양한 놀이와 함께 에코 에너지 관련 게임 개발에 참여했다.

대성그룹 캠프 2013
대성그룹 캠프 2013

캠프에 참석한 학생들은 3일동안 에너지 절약에 대한 의미를 고찰하고 자연 에너지를 통해 효과적으로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직접 게임을 개발했다. 또 도미노 놀이, 보드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행사중에 진행되어 학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행사전 아이들이 3일만에 개발할 수 있겠냐는 일부 지적도 있었지만, 학생들은 8명씩 총 5조로 나뉘어져 다양한 에코에너지에 대한 게임을 3일만에 완성했다.

대성그룹 캠프 2013
대성그룹 캠프 2013

대성그룹 캠프 2013
대성그룹 캠프 2013

1조는 파도 에너지를 주제로 삼아 전자제품들을 물리치는 게임을 개발했으며, 2조는 풍력 발전을 위해 풍차를 제작하는 게임을 개발했다. 3조는 태양열을 위해 오염된 검은 구름을 외계인들이 없애는 게임을, 4조는 댐의 소중함을 알기 위해 댐을 지키는 게임을 개발했다. 마지막 5조는 공중에 부유하는 에너지를 직접 화면을 터치해 모으는 게임을 완성시켰다.

대성그룹 캠프 2013
대성그룹 캠프 2013

대성 캠프 2013
대성 캠프 2013

이들 게임 개발에는 계명대학교 게임모바일콘텐츠학과 조상현 교수와 학과 대학생들이 임시 교사로 나섰다. 게임 개발은 아이폰 용으로 개발되었고 캠프 마지막날인 1일에는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게임을 시연하고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대성그룹 캠프 2013
대성그룹 캠프 2013

계명대학교 임충재 창업보육센터장은 "3일이라는 제한적인 시간 내에 주제에 대한 파악, 게임의 표현 등 결과가 굉장히 만족스러웠다."며 "게임은 표현의 한 방법이고 수단일 뿐이다. 이번 캠프를 통해 에코에너지에 대한 고찰 등 많은 것들을 얻어낼 수 있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 행사장에 견학온 한 학부모 또한 "의미있는 행사인 것 같다. 게임에 대해서도 조금 긍정적인 인식을 얻게 되었다."고 말했다.

대성 캠프 2013
대성 캠프 2013

한편, 이날 행사는 대성해강과학문화재단이 주최했고 후원에는 대성그룹, 대성에너지, 사제동행 원격교육연수원, 유런넷 평생교육원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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