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시대 주역 길러낼 '스마트 벤처창업학교' 입교식 열려

8일 오후, 서울 구로구 옴니텔 본사에서는 스마트폰을 무대로 하는 벤처 기업들을 육성하는 '스마트 벤처창업학교'의 입교식 행사가 진행됐다.

스마트 벤처학교
스마트 벤처학교

이번 행사는 앱, 콘텐츠, 소프트웨어 융합 분야의 창업 및 사업화를 지원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실전 창업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준비된 '스마트 벤처창업학교'의 개교를 기념하고 입교생의 격려와 함께 성공 창업 도전의지를 다지기 위해 준비됐다.

입교식 행사에는 '스마트 벤처창업학교'에 입교하게 되는 55개 선발팀의 리더와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백두옥 창업진흥원장, 김경선 옴니텔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입교식과 현판식, 교육/개발 지원시설 투어, 입교생 간담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행사장에 들어서며, 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희망 메모트리에 각자의 희망을 담은 메모를 작성해 의지를 다졌으며, 입교식 행사에는 입교생 각자의 이야기가 담긴 영상이 방영되기도 했다.

1부 입교식 행사가 모두 종료된 뒤에는 교육 및 개발이 실제로 이뤄질 교육장으로 이동해 현판식 행사를 진행했으며, 교육장을 둘러본 후에는 선발팀 리더들과 관계자들이 '스마트 벤처창업학교'와 앞으로의 도전 목표, 그리고 최근 현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스마트 벤처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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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서 만난 한 입교생은 "한 번 개발자로 실패를 경험한 이후 이 곳을 통해 다시 한 번 개발자로써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보다 좋은 제품을 만들어내 개발자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스마트 벤처창업학교'는 앞으로 진행될 과정을 통해 '사업 계획서 작성'부터 '사업 계획 타당성 판단'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을 통한 사업 계획서 수립 평가' '등을 거쳐 통해 45개 팀을 선정한 다음 관리 및 협업, 투자 유치, 네트워크 구축 등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게 된다.

'스마트 벤처창업학교'의 한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 벤처창업학교'는 창업 가능한 IT 인재를 발굴해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한국형 교육 모델로 청년 창업자에게 사업 아이템을 현실화 시켜주는 도우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시켜 보다 많은 창업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 벤처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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