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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전쟁이다 "전쟁으로 시작해서 전쟁으로 끝나는 게임"

최호경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꾸준히 인기를 모르고 있는 '크래쉬 오브 클랜'의 한국형 게임이 등장했다. 와이디 온라인의 '이것이 전쟁이다'는 다소 마니악할 수 있는 ‘전쟁’이란 키워드에 포커싱이 맞춰진 게임이다. 공격해 오는 사용자를 방어하거나 공격하면서 랭킹을 겨루게 된다. 게임이 전쟁에 포커싱되다 보니 게임명도 '이것이 전쟁이다'라는 직설적 네이밍으로 지어졌다.

구글 플레이를 시작으로 최근 올레 마켓 서비스를 기념해 와이디온라인의 이재용 본부장에게 게임의 재미와 향후 서비스의 목표, 방향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이것이전쟁이다인터뷰1

Q: 이것이 전쟁이다, 어떤 게임인가?
A: 크래쉬 오브 클랜, 백야드 몬스터 등을 모티브로 파생된 게임 들 중 하나로 보면 쉽게 이해가 갈 것이다. 크래쉬 오브 클랜은 여러 국가 서비스되다 보니 각각의 국가에 로컬 서비스가 힘든 어려움이 있는데, '이것이 전쟁이다'는 와이디온라인이 한국의 로컬 감성을 담아 개발한 게임이다. 국내 서비스를 중심으로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사용자 친화적인 게임라 할 수 있다.

또한 게임은 다양하게 랭킹을 매겨 사용자들의 경쟁을 자극하고 있다. 전쟁에 따라 트로피를 얻을 수 있는데 결국 공격과 방어는 필수적이다. 전쟁으로 시작해서 전쟁으로 끝나는 게임이다. 향후 영웅 시스템이 추가되고 가챠 시스템을 개량한 소환 시스템도 추가해 나갈 예정이다. 소환 시스템에서는 유닛뿐 아니라 유료 아이템인 다이아몬드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Q: 게임 이름이 참 직설적이다.
A: 게임을 플레이 해보면 알겠지만 게임은 전쟁으로 시작해서 전쟁으로 끝난다. 사람의 투쟁 본능을 자극한다. 그래서 게임명을 정하기 위해 오래 고민을 했다. 강렬한 이름이 없을까라고 생각했는데, 해외 사업팀에서 '디스 이즈 워'라는 아이디어를 냈고 한글식으로 번역을 하게 됐다. 이것이 전쟁이다라는 게임명이 괜찮아서 프랜차이즈로 이어갈까 고민하고 있다(웃음)

Q: 인기 장르 게임은 아니다. 서비스를 준비한 이유는?
A: 스마트폰 시장은 굉장히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스마트폰이 처음 출시되었을때만 해도 스마트폰게임이 현재만큼 성장할 것이라 예상하는 이는 없었다. 카카오톡이 성장의 많은 부분에 기여했다고 본다.

모든 게임 플랫폼이 같은 모습을 가지고 발전하는데, 처음에는 플랫폼 특성에 맞춘 캐주얼 장르가 나오고 이후 코어 장르로 성장해 나간다. 우리들은 클래쉬 오브 클랜의 성공을 보고 안드로이드로 접근해 보자 라는 생각으로 개발을 시작했다. 우리와 비슷하게 출시된 게임들이 있는데, 우리가 그 중에서 월등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아직 스마트폰 게임 개발의 경험이 많은 것은 아니지만 버그나 불만 사항들에 대해 빠르게 대응해 나가고 있어 사용자 반응도 좋아지고 있다. 사용자들도 게임의 재미를 인정해 주고 있는 것 같아서 기분 좋다.

이것이전쟁이다인터뷰2

Q: 카카오 서비스는 염두에 없었는지?
A: 사실 염두에 두고 있었는데, 카카오에는 이미 비슷한 장르의 게임인 바이킹워즈가 서비스 중이었다. 지금 돌아보면 무모한 생각이었다. 우리 게임의 퀄리티가 뛰어나다고 자부해서 자체 서비스로도 충분히 성공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그런데 쉽지만은 않았다. 차기작은 카카오 서비스를 고려하고 싶다(웃음)

Q: 나쁘지 않은 성적이지만 여전히 캐주얼게임이 인기다.
A: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카카오톡이나 라인과 같은 모바일메신저 플랫폼의 등장이 변수인 것 같다. 과거 스마트폰 게임을 서비스해 성공하려면 미들코어나 하드코어가 중심이 될 것이라 예측했다. 현재 캐주얼게임이 국내에서 대세가 된 것은 카카오의 힘이라 생각한다. 이러한 캐주얼 사용자가 능동적으로 게임을 많이 플레이 할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 그래서 우리는 능동적으로 게임을 플레이 하는 사용자들을 중심으로 한 서비스와 게임을 개발할 예정이다.

Q: 전쟁을 하지 않으면 게임의 플레이가 어려운지?
A: 싱글 플레이를 하는 사용자를 무시할 수 없다. 모든 사람이 PvP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실제로는 PvE를 즐기는 사용자도 많다. 그래서 게임은 다양한 싱글 플레이를 지원한다. 퍼즐류의 스테이지 방식으로 한판 한판 마다 다른 방식으로 플레이 할 수 있도록 했다. 싱글 게임도 어떻게 유닛을 사용할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Q: iOS출시는 언제쯤인지?
A: 목표는 8월말이다. 버전 자체는 준비는 다되어 있는데, 심사와 서비스 일정을 조율 중이다. 많은 콘텐츠를 최대한 담아 서비스할 예정이니, 아이폰 사용자분들은 조금만 더 기다려 주셨으면 한다.

이것이전쟁이다올레마켓출시

Q: 향후 업데이트 계획은?
A: 한 달에 두 번으로 잡고 있는데, 그동안 다양한 이슈로 서비스 안정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해 왔다. 앞으로도 대규모 업데이트를 중심으로 한 달에 두번씩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8월 중으로 영웅이란 히어로 개념의 유닛도 추가된다. 또한 액티브 랭킹 시스템이 추가되어 다른 사용자들과 지속적으로 경쟁하는 시스템이 새롭게 등장한다. 사용자들에게 상품과 같은 선물을 되돌려 줄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갈 것이다.

Q: 앞으로의 목표는?
A: 원대한 목표이긴 한데 2년 동안 게임 랭킹 20위권을 유지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지속적인 콘텐츠를 추가해 사용자들이 질리지 않고 다양한 즐길거리를 게임에서 제공해 나갈 것이다. 결국 게임은 밸런스가 중요하기 때문에 이 부분도 충분히 감안해서 콘텐츠를 추가해 나갈 것이다.

Q: CS센터가 잘되어 있는 와이디온라인이다. 요청 사항은 처리는 어떻게 진행되나?
A: 일단 사용자의 의견이 밸런스를 해칠 것인지에 대한 판단을 한다. 그리고 우선 순위를 정해서 업데이트 일정에 반영하게 된다. 조직의 시스템이 잘되어 있다. 광주CS센터 내부에서 전산망을 통해서 올라오고 본사에서 그 내용에 대해 빠르게 처리가 이뤄진다.

Q: 마지막으로 사용자들에게 한마디.
A: 우리 게임을 계속하면 뭐가 나오더라도 나온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애정을 가지고 계속 플레이를 해주시면 많은 것을 돌려드리고 싶다. 다양한 이벤트도 있을 것이다. 사용자들과 가까운 곳에서 의견을 나누고 게임을 서비스해 나갈 예정이다. 이것이 전쟁이다와 향후 와이디온라인의 게임들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다운로드 올레마켓  http://market.olleh.com/appDetail?ptype=C&pid=51200016160620&LNBUrl=

: 와이디온라인 올레마켓 이것이전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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