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미들코어 게임으로 국내외 시장 공략 나선다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자사의 하반기 스마트폰용 게임 라인업을 공개하고 미들코어 작품을 앞세워 국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금일(2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최근 출시한 카드 배틀 게임 '괴인럼블'을 필두로 하반기에 전략, RPG, 카드 배틀, SNG 등 총 30여 종에 이르는 미들코어 작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제노니아 온라인', '레전드오브마스터 온라인'에 이어 개발 전문 자회사인 게임빌엔에서 개발한 3D 신작 등 MORPG 라인업이 준비돼 있으며, '히어로마스터'를 포함한 전략 게임 '소울스톤즈', '대장문' 등 카드 배틀 게임, '클레이랜드', '오션테일즈' 등의 SNG도 선보여질 예정이다.

한편, 현재 다운로드 3억 건을 넘어섰으며, 매월 1천 3백 만 건 이상 증가하고 있는 게임빌의 자체 통합 서비스 플랫폼 '게임빌 서클'에 대한 투자도 강화된다.

게임빌의 한 관계자는 "자체 플랫폼과 함께 카카오톡, 라인, 페이스북 등 외부 플랫폼도 적극적으로 활용해 '따로 또 같이'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전방위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며 "한국 본사와 중국, 일본, 미국의 게임빌 지사를 거점으로 각 국가별, 언어별로 게임 운영을 세분화해 성과를 더욱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