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악마 사냥은 거실에서! '디아블로3' 콘솔 버전 9월 3일 출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에서 개발 및 서비스 중인 롤플레잉 게임 '디아블로3'의 플레이스테이션3(이하 PS3)와 Xbox360의 버전을 오는 9월 3일 출시할 예정이라고 금일(27일) 밝혔다.

'디아블로3'의 PS3와 Xbox360 버전의 가격은 각각 59,800원으로 책정 됐으며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이 게임의 콘솔 기기 버전은 게임 패드를 사용한 플레이에 최적화됐으며, 영웅을 화면 앞쪽과 가운데 위치하게 할 수 있는 카메라 시점이 제공되는 것이 강점이다. 이와 함께 기기에 맞춰 새로워진 인터페이스와 조작 방식이 적용됐다.

'디아블로3'의 콘솔 기기 버전을 즐기는 게이머들은 혼자 즐기는 싱글 플레이는 물론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PSN)과 Xbox 라이브를 통해 최대 4명까지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가까운 지역 플레이어와 온라인 플레이어로 구성된 파티도 지원되며, Xbox 360용 '디아블로3'의 경우 전용 헤드셋을 통해 음성 채팅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디아블로3'의 콘솔 기기 버전을 구매하는 플레이어에게는 경험치 추가 획득 옵션이 적용되며, 어떤 캐릭터에게나 착용할 수 있는 게임 내 아이템 '지옥불 투구'가 제공된다.

'디아블로3'는 야만용사, 부두술사, 마법사, 수도사, 악마사냥꾼 등 다섯 명의 영웅들 중 한 명이 돼 지옥의 타락한 악의 무리에 맞서 싸우는 게임이다. 이게임은 지난 2012년 5월 윈도우 및 맥킨토시 버전으로 출시 된지 하루 만에 가장 빠르게 판매된 PC게임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한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다양한 분야에서 직원을 채용 중이며, 채용과 관련된 추가 정보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http://jobs.blizzard.com)에서 제공되며, '디아블로3'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디아블로3' 홈페이지(http://www.diablo3.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