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삼국지2, 가을 맞아 대규모 신규 콘텐츠 선보인다

간드로메다는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웹게임 웹삼국지2에 신규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금일(25일) 밝혔다.

오는 26일 진행되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웹삼국지2에는 PvP와 PvR 시스템인 공성전을 비롯해 동맹 시스템이 강화되며, 신규 서비스인 구궁시스템이 추가된다.

우선 게이머들의 관심이 높은 동맹시스템은 모든 등급과 관직을 재조정하는 등 큰 폭의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동맹기술을 활용할 수 있고 동맹활동 시 새로운 조경물인 '전고'를 영지에 배치해 특수한 버프효과를 얻을 수도 있다.

공성전도 새단장한다. UI가 대폭 개선됨은 물론이고 집중도 높은 게임 진행을 위하여 군성 및 현성의 공성전 시간이 조정된다. 무엇보다 점령한 현성을 게이머가 직접 성주가 되어 관리, 운용할 수 있게 된 점이 눈에 띈다.

방위를 뜻하는 구궁(九宮)시스템이 새로 등장한다. 건, 감, 간, 진, 손, 이, 곤, 태, 중으로 이뤄진 9개의 위치에 따라 각각의 버프를 받을 수 있고, 이를 통해 게이머들은 보유한 장수를 강화할 수 있어 게이머들의 호응이 높을 전망이다.

한국, 중국, 대만 3국의 통합 국가패권전 진행 및 9월의 신규 콘텐츠 오픈에 따른 밸런스 조정의 일환으로 서버통합도 이루어진다. 대상 서버는 1~10서버로 총 3개군으로 나뉘어 통합되고, 서버 오픈 일자에 따른 별도의 보상이 지급될 예정이다.

간드로메다 관계자는 "게이머들의 높은 관심과 피드백에 따라 개발진도 쉼 없이 기존 콘텐츠를 혁신하고 새로운 재미를 찾는데 열중하고 있다"며, "공성전 등 함께하는 게임의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진행하는 서버통합도 고객분들의 불편함 없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웹삼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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