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대통령배e스포츠, 모바일 종목 우승자 가려져

지난 4일부터 충남 천안시 천안삼거리 공원에서 진행 중인 '2013 대통령배 e스포츠대회'의 모바일 종목인 '윈드러너'와 '다함께차차차' 종목의 우승자가 가려졌다.

사전 온라인 접수와 현장 접수를 통해 선발된 12명의 선수들이 경쟁을 펼친 '윈드러너' 종목의 결승전은 동일한 상황에서 챔피언 모드를 통해 최고 득점자를 선발하는 방식으로 단판 승부가 펼쳐졌다.

KEG2013 윈드러너 부분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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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G2013 윈드러너 부분 경기 화면

KEG2013 윈드러너 부분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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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G2013 윈드러너 부분 경기 화면

KEG2013 윈드러너 부분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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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G2013 윈드러너 부분 경기 화면

하지만 실력이 뛰어난 선수들이 많이 참가해 게임의 플레이 시간이 길어지자 다음 행사를 위해 '윈드러너'의 경기장 결승은 한 켠에서 따로 진행됐으며, 약 2시간에 달하는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게임을 이어온 부산의 안창호 선수와 같은 부산의 두정균 선수가 공동 우승의 영광을 안는 것으로 1일차 대회가 마무리됐다.

무대에서 '윈드러너'로 부터 바통을 넘겨받은 '다함께 차차차'의 결승에서는 평소 같은 길드에서 활동하는 경기의 '조로' 박제홍 선수와 대구의 '귤파파' 김관호 선수의 대결이 치러졌다.

앞서 치러진 4강에서 C클래스 '수리카'로도 100만점을 가볍게 넘는 모습을 보여준 두 선수는 더 좋은 차량이 지급되는 결승에서는 더욱 뛰어난 실력으로 관중들을 사로잡았다.

두 선수는 60차콤보를 가볍게 넘기고 라이벌 차량을 연이어 따돌리는 등의 뛰어난 실력을 선보였지만, 최종 우승은 평소에도 더 좋은 실력을 보여준다는 김관호 선수에게 돌아갔다.

KEG2013 다함께차차차 부분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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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G2013 다함께차차차 부분 경기 화면

KEG2013 다함께차차차 부분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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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G2013 다함께차차차 부분 경기 화면

KEG2013 다함께차차차 부분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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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G2013 다함께차차차 부분 경기 화면

이번 대회에서 승리를 거둔 각 종목의 선수들에게는 충청남도지사상과 상금 100만원이, 준우승에 오른 선수들에게는 천안시장상과 상금 7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한편, 치열한 대결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윈드러너'는 행사 마지막날인 6일 2일차 대회가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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