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자 신작 모바일게임] '마성의플러스 for Kakao' 외 5종

매주, 아니 하루에도 다양한 게임이 출시되는 시대다. 매일매일 새로운 게임이 출시될 때마다 어떤 게임이 재미있을지, 자신에게 어울릴지 고민하는 게이머들을 위해 게임동아에서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두 차례에 걸쳐 신작 모바일게임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금일(5일) 소개되는 게임은 네오위즈게임즈의 '마성의플러스 for Kakao', 체리의 '모두의피아노 for Kakao', 비바게임의 '스윙런: 삐뚤어진공주들 for Kakao', 아토미디어의 '요괴사냥 for Kakao', 노노크의 '아이러브스타일 for Kakao' 등 총 5작품이다.

마성의 플러스
마성의 플러스

< 덧셈이 화려하게 돌아오다 '마성의플러스 for Kakao' >

네오위즈게임즈에서 출시한 '마성의플러스 for Kakao'(이하 '마성의플러스')는 스마트폰용 퍼즐게임으로 덧셈을 이용한 플레이가 게임의 중심이 된다.

게임은 화면에 등장하는 고양이가 가리키는 숫자를 화면 하단에 자리하고 있는 숫자를 손으로 연결해 더해서 해당 숫자를 만드는 방식이다. 예를들어 고양이가 숫가 6을 가리키고 있다면 화면 하단에 다양하게 존재한 숫자 중 1과 2 그리고 3을 연결해 6을 만들면 고양이가 다음 숫자를 제시한다. 숫자는 위와 아래, 왼쪽, 오른쪽, 및 대각선까지 대부분 방향으로 연결할 수 있다.

게임을 진행할 때 많은 양의 블록을 이용해 정답을 제출하면 더 높은 점수가 주어지며, 일정 블록이상을 이용해 정답을 제출하면 나타는 특수 블록 등 퍼즐게임의 다양한 재미요소가 추가돼 소소한 재미를준다.

이외에도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방식, 다른 친구와 무한 경쟁을 펼치는 경쟁 모드 등이 마련돼 재미를 부가시켜 주며, 귀여운 고양이 캐릭터와 이에 걸맞는 음성 등이 지원돼 퍼즐 게임 마니아부터 귀여운 캐릭터를 좋아하는 여성 게이머도 쉽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모두의 피아노
모두의 피아노

< 피아노 연주의 기분을 만끽 '모두의피아노 for Kakao' >

체리에서 선보인 '모두의피아노 for Kakao'는 피아노를 이용해 즐기는 스마트폰용 리듬 액션 게임으로, 기존의 박자 위주의 리듬 액션 게임과 달리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는 맛이 핵심이다.

게임에는 약 400여 곡이 마련돼 있으며, 동요부터 클래식 K-POP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등장한다. 게임 플레이 시에는 이지 난이도부터 노멀, 하드, 헬 등 랜덤으로 구분된 음악이 랜덤으로 등장하게되며, 초반에는 동요 등의 간단한 쉬운 곡으로 시작해 후반으로 갈수록 클래식 등 어려운 곡이 등장하는 방식이다.

게임에는 피아노의 건반 중 55개 건반이 음이 따로 녹음되어 각 개별 곡마다 MR(연주곡)이 따로 존재하지 않고 떨어지는 노트가 악보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리듬 액션 게임임에도 저용량으로 구현됐다. 리듬 액션 게임의 비교적 큰 게임 용량이 부담됐던 게이머도 쉽게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친구와 함께 경쟁을 펼칠 수 있는 요소가 포함됐으며, 인기 아이돌 그룹 엠블랙의 멤버들이 경쟁상대로 등장해 소소한 재미를 준다. 게임이 실제 피아노의 건반을 게임에 옮겨 놓은 듯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실제 피아노 연주를 즐기는 게이머는 물론 게임으로 피아노 연주를 간접 체험하기를 원하는 초보 게이머까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스윙런: 삐뚤어진공주들 for
Kakao
스윙런: 삐뚤어진공주들 for Kakao

< 엽기발랄 공주들의 달리기 '스윙런: 삐뚤어진 공주들 for Kakao' >

비바게임에서 출시한 '스윙런: 삐뚤어진 공주들 for Kakao'는 스마트폰용 횡스크롤 러닝 액션게임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기존 러닝 액션게임에 스윙이라는 액션의 요소가 가민된 것이 특징이다.

게임에는 백설공주부터 인어공주, 신데렐라, 심청이등 등 다양한 공주 캐릭터가 등장하며, 각각의 공주들은 달려야 하는 사정이 있다. 예를들어 백설공주의 경우에는 직원으로 부려 먹던 난쟁이들이 도망치자 잡으려 달려나가는 것이고, 심청이는 아버님을 위해 인당수에 몸음 담으려 하지만 공양미가 사실 거짓이라는 말을 듣고 복수를 위해 달린다는 등의 이야기가 숨어 있어 소소한 재미를 준다.

게임의 진행 방식은 기존의 러닝 액션 게임과 유사하다. 화면 왼쪽 아래에 위치한 점프 버튼을 이용해 점프하고, 오른쪽에 자리한 스윙 버튼을 이용해 장애물에 와이어를 던지며 스윙 액션을 펼치는 방식이다.

이외에도 친구의 펫을 빌려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됐으며, 일정 거리 이상을 달려나가면 아이템을 지급해주는 시스템이 구현돼 단순히 친구와의 점수 경쟁을 펼치는 것보다 명확한 게임의 목적을 제공해준다. 비교적 진입 장벽이 낮은 달리기 게임에 스윙 액션이라는 고급 요소가 어울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요괴사냥 for kakao
요괴사냥 for kakao

< 손오공과 떠나는 퍼즐 RPG '요괴사냥 for Kakao' >

아토미디어의 '요괴사냥 for Kakao'는 스마트폰용 퍼즐 RPG로 3-매치 퍼즐 방식을 이용한 퍼즐 RPG에 서유기의 이야기를 접목 시킨 것이 특징이다.

게임에는 서유기의 유명 캐릭터인 손오공, 저팔계, 사오정 등을 비롯해 총 400여 종에 달하는 서유기 속 요괴들이 등장한다. 이들은 자연의 섭리와 비슷한 불, 물, 나무, 빛, 어둠 등의 속성을 바탕으로 치열한 대전을 펼친다.

또한, 총 180여 개에 달하는 레벨 대전과 30여 개에 달하는 신들의 전쟁이라는 고난이도 모드 등 다양한 모드가 존재하며, 기존의 퍼즐 RPG와 달리 퍼즐을 완성하고 바로 공격하는 방식을 넘어 콤보를 만들어 놓고 공격을 펼칠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됐다.

게임은 기존의 퍼즐 RPG와 유사하게 구성돼 이미 비슷한 장르의 게임을 즐겨봤던 게이머라면 강화나 육성 등의 콘텐츠도 어렵지 않게 적응할 수 있으며, 1:1 대전 모드의 지원으로 친구들과 함께 플레이할 수 있어 소소한 재미를 준다.

아이러브스타일 for Kakao
아이러브스타일 for Kakao

< 여심을 자극하는 SNG '아이러브스타일 for Kakao' >

PC용 SNG '스타일시티'와 '패션시티' 그리고 모바일 버전인 '패션시티' 등을 출시한 노크노크가 출시한 신작 스마트폰용 SNG '아이러브스타일 for Kakao'는 노크노크의 4번째 작품으로 '패션의 완성'을 슬로건으로 내건 작품이다.

게임에는 헤어부터 네일아트, 메이크업 등 뷰티샵을 운영하며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이 마련됐으며, 노크노크가 그동안 뷰티샵 운영 관련 게임을 출시하며 쌓은 노하우들이 녹아있다. 특히, 미용과 관련된 최신 트렌드 들이 게임에 접목된 것은 물론 유명 미용 관련 메이커들의 패러디가 등장해 소소한 재미를 준다.

게임은 에피소드 단위인 퀘스트를 따라 진행되며, 게이머는 자연스럽게 뷰티샵 경영의 재미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메이크업, 네일아트, 헤어 스타일 등의 콘텐츠를 게임에서 간접적으로 배워가는 재미도 마련됐으며, 레벨이 오를수록 다양한 콘텐츠가 등장해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점점 다양해진다.

이외에도 여심을 자극할만한 남성 캐릭터의 일러스트와 귀여운 캐릭터가 등장하며, 캐릭터들의 음성까지 구현됐다. 귀여운 게임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최신 트렌드를 접목한 다양한 아이템 등으로 미용에 관심이 많은 여성 게이머들에게 좋은 게임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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