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6일자 신작 모바일게임] '플라잉쥬 for Kakao'외 2 종

매주, 아니 하루에도 다양한 게임이 출시되는 시대다. 매일매일 새로운 게임이 출시될 때마다 어떤 게임이 재미있을지, 자신에게 어울릴지 고민하는 게이머들을 위해 게임동아에서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두 차례에 걸쳐 신작 모바일게임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금일(26일) 소개되는 게임은 온네트의 '플라잉쥬 for Kakao', 지팍스의 '건파이어걸스 for Kakao', 컴퍼니100의 '메탈브레이커' for Kakao' 등 총 3 작품이다.

< 신나는 공중 액션 '플라잉쥬 for Kakao' >

온네트에서 선보인 '플라잉쥬 for Kakao'는 앞서 아이폰에서 출시됐던 '타이니윙'과 유사한 형태의 스마튼폰용 러닝 게임으로 화면을 터치하면 가속, 손을 떼면 점프하는 조작 방식으로 구성됐다.

게이머는 주인공 캐릭터를 조작해 언덕의 내리막에서 속도를 얻고, 오르막의 적당한 지점에서 점프해 최대한 멀리 나아가야 하는 것으로 목표로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맵 곳곳에는 멀리 나아가는 것을 도와주는 다양한 아이템이 존재하며, 점프 이후 보여지는 공중 액션은 시원함을 전해 주기에 충분하다.

이외에도 적절한 타이밍에 점프와 슬라이딩을 성공하면 주어지는 굿 슬라이딩 콤보와 연결된 피버 시스템, 하늘 높이 날아 구름을 닿으면 추가 점수를 시스템 등 다양한 시스템이 마련돼 소소한 재미를 준다.

다양한 재미 요소와 시원한 액션, 간편한 조작 방식,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성 등 다양한 장점이 있지만, 앞서 유사한 게임이 출시된 바있고 전체적인 모습이 기존의 게임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은 '플라잉쥬 for Kakao'가 넘어야할 과제로 보인다.

< 미소녀와 신나는 괴물 퇴치 '건파이어걸스 for Kakao' >

지팍스에서 출시한 '건파이어걸스 for Kakao'는 스마트폰용 건 슈팅 게임으로 귀엽고 깜찍한 미소녀들이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게임은 여타의 스마트폰용 건슈팅 게임과 크게 다르지 않다. 화면 왼쪽에 위치한 십자키를 움직여 총구의 방향을 조절하고, 우측에 자리한 총을 터치해 총알을 발사하는 방식이다. 여기에 게이머가 원한다면 한 손으로 컨르롤할 수 있는 한 손모드까지 추가돼 있어 조작에 대한 부담은 덜한 편이다.

현재 게임에는 기본으로 주어지는 '발레리'를 포함해 세 명의 미소녀 캐릭터가 등장하며 각기 다른 매력과 특징으로 똘똘 뭉쳤다. 각 캐릭터들은 일정 수의 적을 헤드샷으로 제거하면 자신의 특수 기술이라볼 수 있는 'ESP 모드'에 돌입하며 이 때에는 각 캐릭터에 맞는 특수 기술들이 발동돼 시원한 액션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추가 HP, 추가 코인, 얼음을 발사하는 등의 강화 파츠가 존재해 나만의 방식으로 캐릭터를 운영할 수 있으며, 스테이지 클리어 박식의 시나리오외에도 '차원의문'이라는 무한 모드가 존재하 친구와 스코어 기반의 경쟁을 펼칠 수 있다. 전체적으로 어렵지 않은 게임성과 3D 기반의 깔끔한 그래픽 등으로 무장해 건슈팅을 좋아하는 남성 게이머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이제는 트리플 액션 RPG다! '메탈브레이커 for Kakao >

컴퍼니100에서 선보인 '메탈브레이커 for Kakao'는 스마트폰용 액션 RPG로 풀3D로 구성된 그래픽과 한 번에 세 명이 팀을 이뤄 전투를 진행하는 트리플 액션이 특징인 게임이다.

게이머는 게임을 처음 시작하면 자신의 캐릭터를 직접 생성하게 된다. 성별이나 머리 스타일, 피부색 등 간단한 부분의 변경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남들과 다른 캐릭터를 뽐내고 싶은 게이머라면 환영할 만한 요소다.

본격적인 게임은 스테이지 클리어 방식으로 진행되며, 하나의 미션에는 세 명의 캐릭터가 참여한다. 게이머 자신을 포함한 다른 게이머와 함께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인공지능 캐릭터도 참여할 수 있어 다른 게이머와 게임을 함께 즐기는 것이 부담 스러운 게이머라도 쉽게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다양하게 마련된 무기와 방어구, 코스튬 아이템 등은 수집욕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며, 세 명이 함께하는 액션이 중시되는 만큼 중요한 소셜 시스템, 착용한 무기에 따라 변하는 액션 등 즐길 거리가 다양하다.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액션 RPG를 원했던 게이머라면 무리 없는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