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4일 자 신작 모바일게임] '오쉐프타이쿤 for Kakao' 외 5종

매주, 아니 하루에도 다양한 게임이 출시되는 시대다. 매일매일 새로운 게임이 출시될 때마다 어떤 게임이 재미있을지, 자신에게 어울릴지 고민하는 게이머들을 위해 게임동아에서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두 차례에 걸쳐 신작 모바일게임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금일(24일) 소개되는 게임은 백호소프트의 '오쉐프타이쿤 for Kakao', 소셜 퀀텀의 '메가폴리스 for Kakao', 지앤아이소프트의 '쉐이킹덤 for Kakao', CJ E&M 넷마블의 '행복한피아니스트 for Kakao', 4:33의 '1994로봇킹 for Kakao', 엘렉스게임즈의 '헬로 삼국지 for Kakao' 등 총 6작품이다.

오쉐프타이쿤 for Kakap
플레이화면
오쉐프타이쿤 for Kakap 플레이화면

< 타이쿤의 재미가 그대로 '오쉐프타이쿤 for Kakao' >

백호소프트에서 출시한 스마트폰용 타이쿤 게임 '오쉐프타이쿤 for Kakao'는 과거 피처폰으로 즐겼던 타이쿤 게임의 재미를 현대의 감각을 더해 선보여진 작품이다.

게임은 공룡과 인간이 공존하는 가상의 원시시대를 배경으로 진행되며, 게이머는 공룡을 사냥해 손님의 만족도를 높여 최고의 쉐프가 되는 것을 목표로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게임에는 코믹한 모습을 보여주는 다양한 손님이 등장하며, 각자 다른 특징을 갖고 있어 이들의 성향을 빠르게 파악하는 것이 게임 플레이의 중요한 열쇠다.

이 게임은 기존의 타이쿤 게임에 사냥이라는 시스템을 더한 것이 특징이며, 아울러 정신없이 키패드의 여기저기를 눌러야 했던 타이쿤 게임의 쉽고 재미있는 시스템을 최신의 터치로 풀어낸 것도 강점이다.

이외에도 모든 손님의 기분을 최고로 만들어주는 '알 공룡', 수시로 제공되는 다양한 아이템, 내 요리사 캐릭터에 어우리는 다양한 조리대도 마련돼 소소한 재미를 준다. 과거 타이쿤 게임에 향수를 가진 게이머는 물론 간단하면서도 쉽고 몰입도 높은 게임성으로 다양한 연령층의 게이머가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메가폴리스 for Kakao
플레이화면
메가폴리스 for Kakao 플레이화면

< 거대도시 카카오에도 등장 '메가폴리스 for Kakao' >

소셜 퀀텀이 출시한 '메가폴리스 for Kakao'는 이미 국내에서도 iOS 이용자를 기반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메가폴리스'의 카카오 버전이다.

'메가폴리스'는 이미 전세계 20개국 이상에서 장르 1위를 차지한 도시 건설게임으로 천만 다운로드는 물론 매일 100만 명 이상이 플레이하고 있는 게임이다. 게임은 3D 그래픽 기반의 깔끔한 모습으로 구성됐으며, 작은 시골 마을부터 거대 도시까지의 세밀하게 표현돼 실제 도시를 보는 듯한 느낌을 전해준다.

이와 함께 매일매일 주어지는 다양한 퀘스트와 땅과 바다 등 다양한 지역으로의 도시 확장 등이 마련돼 즐길 거리도 풍부한 편이며, 이번 카카오 버전이 선보여지면서 소셜 요소도 국내 게이머들에게 익숙한 방식으로 선보여져 더욱 쉽게 즐길 수 있게 됐다.

쉐이킹덤 for Kakao
플레이화면
쉐이킹덤 for Kakao 플레이화면

< 친구를 부려먹고 화면을 흔들자! '쉐이킹덤 for Kakao' >

지앤아이소프트에서 출시한 '쉐이킹덤 for Kakao'는 스마트폰용 SNG로 내 손안의 작은 나만의 왕국을 꾸미는 것이 목적이다.

'쉐이킹덤 for Kakao'의 큰 특징 중 하나는 스마트폰의 자이로센서를 이용한 흔들기 동작의 도입이다. 화면 내에 특정 아이템인 전구가 등장했을 때 스마트폰을 가볍게 흔들면 게임 내 생산 속도가 2배 빨라지며 자원을 수확하는 등의 행동도 스마트폰을 흔들어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됐다.

또한, 내 카카오톡 친구나 지인을 직접 게임 내 캐릭터로 활용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게이머가 왕국의 주심을 생산하고 할 경우 게이머의 카카오톡 지인의 데이터를 활용하게 되며, 내 왕국의 주민으로 실제 카카오톡 친구를 사용할 수 있다.

게임은 3D 기반의 깔끔한 그래픽과 SNG 특유의 감성이 적절히 결합한 모습이며, 기존의 SNG를 즐겼던 게이머라면 무리 없이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행복한 피아니스트 for Kakao
플레이화면
행복한 피아니스트 for Kakao 플레이화면

< 사랑하는 이에게 연주를 바치세요 '행복한 피아니스트 for Kakao' >

CJ E&M 넷마블에서 출시한 '행복한 피아니스트 for Kakao'는 스마트폰용 리듬 액션게임으로 간단한 조작법과 단계별 난이도 및 다양한 연주곡을 무장한 것이 강점인 게임이다.

이 게임은 피아노 화면 아래로 떨어지는 노트를 부고 위치와 타이밍을 맞춰 건반을 터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일반 노트와 긴 노트, 드래그 노트 등 세 가지 노트 타입을 제공해 실제 피아노를 치는 것과 유사한 느낌을 전해준다.

게임에는 전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연주곡의 난이도가 '아주 쉬움' 난이도부터 '아주 어려움' 난이도까지 총 10단계로 세분됐으며, 연주곡도 70년~80년대 명곡부터 최신 인기곡까지 약 270여 종에 달하는 곡이 제공된다.

아울러 게임 내에 녹음 기능이 제공돼 자신이 직접 연주한 곡을 내 앨범에 저장하거나 다른 이에게 자랑할 수 있어, 친구나 연인에게 한 번쯤 멋진 피아노 연주를 들려고 주고 싶었던 이들에게 어울리는 게임이다.

1994로봇킹 for Kakao
플레이화면
1994로봇킹 for Kakao 플레이화면

< 추억의 로봇 만화가 떠오르는 '1994로봇킹 for Kakao' >

네시삽십삼분(이하 4:33)에서 출시한 '1994로봇킹 for Kakao'는 스마트폰용 횡스크롤 비행 슈팅 게임으로 과거 오락실에서 즐겼던 추억의 로봇 슈팅 게임을 떠올리게 하는 그래픽이 특징이다.

'1994로봇킹 for Kakao'는 게임의 화면 구성이 짙은 색으로 구성돼 과거의 애니메이션이나 오락실에서 즐기던 게임들을 떠올리게 한다. 특히, 게임내에 다양한 로봇이 마련돼 80~90년대 어린 시절을 보낸 세대들의 향수를 자극하기 충분하며, 로봇 액션과 만화라면 빠질 수 없는 화려한 필살기와 미녀 오퍼레이터, 박사 등의 캐릭터도 등장한다.

또한 향수를 자극하는 애니메이션 풍의 배경음악과 애니메이션의 대사를 떠올리게 만드는 성우진의 목소리 연기들이 마련돼 게임의 몰입도를 높여준다.

이외에도 상하 이동만으로 진행하는 간단한 게임시스템과 적을 물리치면 이어지는 콤보 시스템, 로봇 만화에 있을 법한 다양한 아이템이 등장해 로봇에 대한 향수를 가진 남성 게이머들이라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헬로 삼국지 for Kakao
플레이화면
헬로 삼국지 for Kakao 플레이화면

< 삼국지 RPG의 재미를 만끽하라 '헬로 삼국지 for Kakao' >

엘렉스게임즈에서 출시한 '헬로 삼국지 for Kakao'는 스마트폰용 롤플레잉 게임으로 삼국지의 유명한 무장과 책사들을 등용하고 육성해 삼국을 통일하는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것이 목표다.

게임은 캐릭터를 수집하고 각 관문을 돌파하는 웹 RPG들과 유사한 시스템으로 구성됐으며, 별도의 내정이 존재하지 않아 전투와 육성에 초점이 맞춰진 RPG 본연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전투는 진법에 맞춰 장수를 배치하면 자동으로 진행되는 익숙한 시스템이 도입됐으며, 다양한 아이템이 마련돼 아이템 활용과 장수의 육성이 게임 플레이의 핵심이다.

이와 함께 서버 간 PvP 전투도 마련된 것은 물론, 100명 이상이 함께 즐기는 길드전이 도입돼 방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이외에도 기존 삼국지의 틀을 깬 마계와 선계를 넘나드는 세계보스, 영웅왕자, 사상성역, 해외무역 등의 콘텐츠가 도입돼 틀에 박힌 삼국지의 모습을 깨고자 하는 모습이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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