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넥슨 아레나'에 가야 하는 세 가지 이유

피파온라인3의 첫 공식리그인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면서 대회가 개최되는 '넥슨 아레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정 게임 기업이 전면에 나선 최초의 e스포츠 전용 공간이라는 의미와 함께 그에 걸맞는 충실한 설비와 콘텐츠를 갖추고 있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현재 '넥슨 아레나'에서는 매주 2회, 목요일과 토요일에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이 진행 중이며, 매 대회마다 다수의 인파가 몰려들어 성황을 이루고 있다. 과연 어떤 매력이 이들을 몸소 '넥슨 아레나'가 위치한 강남역 인근으로 향하게 만드는 것일까? 당신이 '넥슨 아레나'에 가야 하는 이유 세 가지를 꼽아봤다.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넥슨 아레나 현장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넥슨 아레나 현장

<경기에 몰입하게 만드는 현장감>
축구와 야구 팬 중에는 직접 경기장을 찾아가서 경기를 관람하는 소위 '직관' 예찬론자들이 있다. TV 방송으로는 느낄 수 없는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는 이유 때문이다. '넥슨 아레나'에서도 마찬가지로 '직관' 특유의 현장감을 체감할 수 있다.

이러한 현장감을 전달하는 가장 강렬한 요소는 '넥슨 아레나'의 중앙에 자리한 대형 스크린이다. 가로 19m, 높이 3.9m의 대형 스크린은 TV로 보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박력을 전달한다. 또한 3개로 나뉘어져 있는 덕분에 경기 상황은 물론 선수들의 표정과 다양한 정보를 화면에 번갈아가며 동시에 관람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경기 이해를 돕는 기능을 하고 있다.

또한 경기장 어디에서도 시야가 가려지는 일이 없이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여기에 현장에 울려퍼지는 박력 있는 해설과 관람객들의 웅성거림, 숨소리, 환호성은 관람객을 단순한 관찰자가 아닌 e스포츠를 구성하는 또 하나의 핵심 요소로 자리잡게 만든다.

실제로 '넥슨 아레나'를 찾은 한 관람객은 "TV, 모니터로 보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이다"라며, "e스포츠를 이렇게 박진감 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도 못 했다"고 말했다.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현장 관람의 소소한 재미, 현장 이벤트>
방송 중계에는 나오지 않지만, 대부분의 대부부의 프로스포츠가 진행되는 현장에서는 경기 사이사이에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경기를 관람하는 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기다릴 수 있도록 돕거나 반대로 긴장을 잠시 완화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넥슨 아레나'에서도 현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경기 이외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단순하게 경기를 지켜보는 것을 넘어 '넥슨 아레나'라는 경기장 자체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생긴 셈이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이 응모할 수 있는 출석 이벤트를 비롯해 피파걸이 직접 전달하는 아이템을 받을 수 있는 추첨 이벤트가 펼쳐진다.

또한 실제 스포츠 경기장에서 맛볼 수 있던 응원 이벤트도 실시되어 단순히 지켜보는 기존의 e스포츠 문화에서 한 단계 발전한 관람문화를 체험할 수도 있다. 게다가 단순히 관람문화를 체험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피파온라인3의 전설 선수카드, 경험치 이전권 등 실제 게임에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는 점도 매력이다.

넥슨 아레나 현장사진
넥슨 아레나 현장사진

<경기가 없는 날에도 멈추지 않는 재미>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은 현재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 이틀에 걸쳐 진행 중이다. 하지만 이 말이 '넥슨 아레나'를 주2회만 즐길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채로운 프로모션과 무료 체험이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넥슨 아레나'에 자리한 모바일 라운지에는 다양한 모바일게임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스마트폰이 구비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넥슨의 모바일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단순히 게임을 체험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현장 프로모션을 통해 넥슨 캐시와 게임머니를 획득할 수 있는 것도 눈길을 끈다.

아울러 경기가 없는 날이면 현장의 PC를 무료로 이용해 온라인게임을 즐길 수도 있으며, 추후에는 예약을 통해 '넥슨 아레나'의 시설을 활용해 온라인게임의 랜파티와 같은 행사도 실시할 수 있다. '넥슨 아레나'는 리그와 e스포츠에만 국한된 공간이 아니라 게이머 모두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고 넥슨의 한 관계자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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