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에이지, 1주년 대규모 업데이트 '1.0 에아나드' 실시

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는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MMORPG '아키에이지'의 서비스 1주년을 맞아 '다시 시작되는 성장과 순환, 새로운 도약'이라는 가치를 내걸고 준비한 대규모 업데이트 '1.0 에아나드'를 실시한다고 금일(15일) 밝혔다.

'1.0 에아나드'는 엑스엘 게임즈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온 업데이트로 무료화에 가까운 파격적인 변화와 다양한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다.

엑스엘게임즈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지난해 시작한 무료 접속 서비스를 개선해 무료 이용자들에게도 노동력 충전혜택과 더불어 집을 짓고 세금을 낼 수 있게 함으로써 사실상 무제한 전면 무료화에 가까운 서비스로 전환했다. 최고 레벨은 50레벨에서 55레벨로 상향되며, 능력별로 고유기술이 3개씩 추가된다.

새롭게 선보여지는 콘텐츠로는 최고레벨 확장에 따라 신규 사냥터 '에아나드 도서관'을 꼽을 수 있다. 마법사들의 도시인 '에아나드'에 위치하고 마법의 힘으로 건설된 몽환적 분위기의 '에아나드 도서관'을 통해서는 이곳에서만 획득할 수 있는 특별 아이템과 꾸밈옷이 새롭게 선보여진다.

또한, 무기와 방어구의 전반적인 성능이 강화돼 아이템 등급 간 격차를 실감할 수 있도록 조정된다. 더불어 '아키에이지'의 또 다른 재미의 축인 생산 활동을 장려할 수 있도록 씨앗 묶음 종류 및 축사와 우리 등을 추가해 이른바 '초식 게이머'들도 다양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이 밖에도 초반 퀘스트 동선을 정비해 신규 게이머들이 보다 쉽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도록 개선 작업이 이뤄졌다.

한편, '아키에이지'는 국내 서비스 1주년 업데이트와 더불어 아키에이지 중국 서비스(중국명: 상고세기(上古世紀))를 위한 비공개 추가 테스트와 러시아에서의 비공개 테스트도 진행 중에 있다.

엑스엘게임즈의 아키에이지 본부 성은자 사업실장은 "애초 1개 서버로 진행될 예정이던 러시아 비공개 테스트는 예상보다 많은 게이머들의 유입으로 서버를 증설해 현재 4개 서버를 운용 중이며, 중국에서 진행 중인 비공개 테스트도 게이머들이 높은 몰입도를 보이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이번 서비스 1주년 '1.0 에아나드' 업데이트를 발판으로 아키에이지의 참 재미가 국내 게이머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키에이지' 홈페이지(www.archeag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