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7일자 신작 모바일게임] '그날이 오면 for Kakao' 외 3종

매주, 아니 하루에도 다양한 게임이 출시되는 시대다. 매일매일 새로운 게임이 출시될 때마다 어떤 게임이 재미있을지, 자신에게 어울릴지 고민하는 게이머들을 위해 게임동아에서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두 차례에 걸쳐 신작 모바일게임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금일(17일) 소개되는 게임은 미리내게암즈의 '그날이 오면 for Kakao', 유나이티드 펀 크레이더스의 '젤리를 그려라 for Kakao', 하이원 엔터테인먼트의 '범피런 for Kakao', 인피니티포켓의 '탭탭몬 for Kakao' 등 총 4작품이다.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 20년 만에 다시 돌아온 슈팅의 명작! '그날이 오면 for Kakao'>

미리내게임즈에서 개발한 '그날이 오면 for Kakao'(이하 '그날이 오면')은 과거 1990년대 국산 PC게임의 명작으로 꼽히는 슈팅 게임의 후속작으로, 전작의 압도적인 연출과 화려한 전투를 모바일로 구현한 게임이다.

'그날이 오면'은 비행기 기체를 이용해 쏟아지는 미사일, 달려드는 수많은 적들을 물리치며 앞으로 나아가는 횡스크롤 슈팅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과거 많은 게이머들에게 호평을 받았던 거대 보스의 등장이나 화려한 연출이 게임 플레이와 잘 어루어진 모습이며, 일반 공격, 보조 공격 등 상황에 맞는 공격 방식을 수시로 교체 해가며 전투를 진행할 수 있는 것도 게임의 특징 중 하나다.

여기에 파일럿과 기체 육성 등을 통해 더욱 강력해진 나만의 기체로 육성할 수 있으며, 전투 중 획득할 수 있는 골드와 유료 콘텐츠 '크리스탈'을 소비해 더 높은 등급의 기체와 파일럿을 영입할 수도 있어 수집 요소 또한 확실히 구현되어 있는 모습이다.

다만 게임 진행이 상당히 어려운 점이나 거대 보스 등장 시 공격 패턴을 모를 경우 쉽게 사망하는 등 게임의 난이도가 높다는 점은 게임의 접근성을 떨어트리는 요소로 지적되는 부분이다.

젤리를 그려라
젤리를 그려라

< 물건너 온 색다른 퍼즐 모바일게임 '젤리를 그려라 for Kakao'>

유나이티드 펀 트레이더스에서 개발한 '젤리를 그려라 for Kakao'(이하 '젤리를 그려라')는 게이머가 직접 손으로 블럭을 만들어 하나의 완성된 젤리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는 독특한 방식의 퍼즐 게임이다.

그 동안 쌓여있는 블록을 치우는 형태의 게임에 비해 '젤리를 그려라'는 게이머가 직접 다양한 모양의 블록을 '그려서' 만든 후 한 줄을 완성하면 젤리가 사라지고 스코어가 기록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나의 스테이지에는 제한 턴 이내에 일정 스코어 달성하기, 제한 시간 내에 블록 없애기 등 다양한 미션이 주어지며, 정해져 있는 블록의 모양대로 젤리를 연결 시켜야 되는 등 좀 더 심화된 게임 플레이를 지원한다.

탭탭몬
탭탭몬

< 몬스터를 때려 능력치를 높여라! '탭탭몬 for Kakao' >

인피니티포켓에서 개발한 '탭탭몬 for Kakao' (이하 탭탭몬)은 하나의 몬스터를 이용해 전투를 벌인 후 몬스터를 획득하고, 해당 몬스터를 성장 시키는 등의 다양한 육성 요소를 즐길 수 있는 모바일게임이다.

'탭탭몬'은 자신이 가진 몬스터를 이용해 다른 몬스터와 대전을 벌일 수 있으며, 몬스터와 몬스터의 거리가 가까워 졌을 때 타이밍에 맞춰 터치로 공격하면 대미지를 주는 방식의 전투 시스템을 선택해 재미요소를 높였다.

특히, 게이머가 몬스터를 터치할 때마다 점수가 줄어들며 이를 0으로 만들었을 경우 하나의 능력치를 높일 수 있는 색다른 시스템을 통해 몬스터를 터치해 성장시키고 하나의 몬스터를 집중 적으로 육성시킬 수도 있는 등 게임의 차별화를 꾀했다.

<머리쓰는 레이싱 게임 흔치 않을 걸? '
<머리쓰는 레이싱 게임 흔치 않을 걸? '

< 머리쓰는 레이싱 게임 흔치 않을 걸? '범피런 for Kakao'>

하이원 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한 '범피런 for Kakao'(이하 '범피런')은 미니 자동차를 움직이는 레이싱 장르와 일정 조건을 만들어 미션을 달성하는 퍼즐 장르가 결합된 모바일게임이다.

이 게임은 스테이를 공략해 나가는 일반 모드와 다른 친구들과 점수를 경쟁할 수 있는 랭킹모드로 나뉘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 모드의 경우 물체를 배치해 미니 자동차를 지정된 장소까지 이동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며, 높은 스테이지를 달성할 수록 새로운 자동차 라이선스를 얻을 수 있다.

랭킹모드의 경우 일반모드를 통해 강화한 미니 자동차를 이용해 레이싱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레이싱을 진행하는 동안 각종 장애물이 등장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레이싱의 재미를 높인 것도 주목할 만할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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