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SK플래닛과 함께 모바일 게임사 10억 규모 지원

서울통상진흥원과 SK플래닛이 국내 모바일 게임 산업의 진흥을 위해 힘을 합쳤다.

서울통상진흥원(이하 SBA)은 SK플래닛과 합께 국내 중소게임업체의 우수한 국산용 모바일 게임 제작과 국내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민, 관 공동협력사업을 추진한다고 금일(28일) 밝혔다.

이번 협력 사업은 공모를 거쳐 선정된 6편의 작품에 총 1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SBA는 편당 6000만원을 차등 지원하고, SK플래닛은 최대 1억8000만원까지 투자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모바일 게임은 개발지 지원부터 국내외 판매, 홍보마케팅, 해외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운영에 필요한 각종 지원을 제공받게 된다.

제작지원 작품 접수는 3월초에 시작되며, 공모요강 등 자세한 안내는 SBA(www.sba.seoul.kr) 및 서울애니메이션센터(www.ani.seoul.kr)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SK플래닛의 크리스 리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 본부장은 "2014 모바일 게임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된 훌륭한 국산용 모바일 게임이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 최고의 성공사례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공동협력사업을 통해 SK플래닛이 그동안의 모바일 게임 시장 생태게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자에서 더 나아가 퍼블리셔로서의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선정된 게임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SBA 정책사업본부 문종현 본부장은 "이번 공동협력사업을 통해 외산게임과 국내 대기업 속에서 중소제작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개발자금 및 마케팅 등 게임제작에 필요한 주요 인프라 조성을 위한 각종 지원시스템을 제공하고, 모바일 게임 산업의 부흥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b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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