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놀이 팽이의 부활 '탑플레이트', 온가족을 하나로 묶다

국내 최고의 팽이왕을 가리는 최강탑플레이트 내셔널 챔피언쉽 대회가 금일(23일) 코엑스 3층 D1 홀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전통 놀이인 팽이를 손오공에서 현대적인 감각으로 새롭게 만든 놀이완구인 탑플레이트의 국내 최강자를 뽑는 이번 대회는 지난 2013년 9월부터 장장 150일간 약 2만여명의 아이들이 치열한 예선전을 펼쳤으며, 지역 예선 통과자 및 천여명의 사전 신청자들이 금일 코엑스에 모여 국내 최고의 팽이왕 자리를 두고 한판 승부를 펼쳤다.

탑플레이트 최강자전 현장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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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탑플레이트 최강자전 뿐만 아니라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동시에 진행돼 온가족이 함께하는 축제와 같은 분위기로 진행됐다.

탑플레이트 최강자전 현장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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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동적인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부모와 함께 하는 팽이를 손 위에 얹고 달리는 탑플레이트 런닝맨, 팽이를 사용해 여러 미션에 도전하는 도전 테크니컬 미션, 학부모 탑플레이트 대항전, 부모와 함께 하는 메가블록 조립 등 다양한 이벤트존이 마련돼 대회 외에도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다수의 안전요원이 배치돼 혹시 모를 안전 사고를 예방했다.

탑플레이트 최강자전 현장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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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플레이트 최강자전 현장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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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카봇, 메가블록 등 손오공에서 출시한 다양한 완구들도 함께 전시됐으며, 할인판매도 진행돼 장난감을 좋아하는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탑플레이트 최강자전 현장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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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가장 높은 관심을 받았던 본 대회는 천하리그(4~7세 미취학 어린이), 명문리그(초등학교 1학년~3학년), 흑룡리그(초등학교 4학년~6학년)으로 나눠서 진행됐다.

아이들은 자신이 굴린 팽이의 움직임에 시종일관 눈을 떼지 못했으며, 경기가 끝날 때마다 부모와 아이들의 승리의 환호성과 아쉬움의 탄식이 이어져, 현장의 분위기를 올림픽 못지 않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하게 만들었다.

탑플레이트 최강자전 현장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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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플레이트 최강자전 현장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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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경합 끝에 승리를 거둔 각 리그별 수상자들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함께 최강 탑플레이트 툴박스, 장학금이 수여됐다.

대회에 참가한 김신이 (8살) 어린이는 "친구들과 함께 실력을 겨룰 수 있어 무척 즐거웠다. 대회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 경기도 많아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으며, 김신이 어린이의 어머니 역시 "행사장에 사람이 무척 많아 깜짝 놀랐다. 아이에게 좋은 경험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탑플레이트 최강자전 현장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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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 김종완 부사장은 "탑플레이트를 통해 온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탑플레이트가 아이들을 위한 건강한 스포츠로 자리잡은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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