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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 e스포츠로 발돋움..홍진호와 기욤페트리 출전하는 대회 열린다

조학동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인기 카드 게임 '하스스톤'이 e스포츠로 도약한다.

CJE&M 게임채널 온게임넷은 28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하스스톤 :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이하 하스스톤)을 기반으로 한 신규 e스포츠 방송 '하스스톤 인비테이셔널'을 발표했다.

하스스톤 로고

일단 이번 인비테이셔널은 참가 선수들이 쟁쟁하다. 과거 '스타크래프트' 저그의 최강자이자 최근 '더 지니어스 : 게임의 법칙'에서 우승을 차지한 홍진호 선수, 저그 운영의 마술사 박태민 선수, '워크래프트3' 프로게이머였던 박외식 선수가 한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여기에 미국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드루 여신으로 불리우던 왕 루메이, 블리자드 하스스톤 리그 초대 우승자인 미국의 댄 스템코스키, '스타크래프트' 초창기 최강자로 군림했던 기욤패트리, 북미 래더 랭킹 1위 얀네 미코넨 선수 등 5명의 해외 실력자들이 선수로 참여했다.

하스스톤

홍진호 선수는 "하스스톤 참가가 결정되면서 개인적으로 실력이 월등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다른 쟁쟁한 선수분들과 얘기를 나누다 보니 만만치 않은 것 같다."며 수준높은 경기가 될 것임을 암시했다. 댄 스템코스키도 "다른 e스포츠 종목의 전설적인 분들과 리그를 치루게 되어서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경기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외에 얀네 미코넨 선수와 프로게이머 출신인 제프리 시 선수가 자신의 우승을 장담하는 등 경기 전부터 선수들 간의 치열한 기세 싸움이 펼쳐지기도 했다.

대회 방식은 기존 리그 형식과는 달리 팀전 형태로 8강이 진행되며, 각 팀은 가장 높은 등급의 카드를 뽑은 두명의 선수가 팀장이 되어 팀원을 번갈아가며 내보내게 된다. 8강은 총 3라운드로 진행되고, 각 라운드 별로 1대1방식, 2대2 팀플레이, 승자 연전 방식 등으로 다채로운 방송 포맷으로 진행된다. 총 상금은 2천3백만 원이며, 우승자와 준우승자는 각각 1천만 원과 5백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온게임넷 임태주 국장은 "하스스톤이 국내에 발표되기전부터 온게임넷은 어떻게 방송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해왔다."며 "6개월 이상 진행방식에 대해 고민하고 연구했기 때문에, 전세계 다른 방송과 비교해봐도 차별화된 형태의 고퀄리티 방송이 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하스스톤 인티베이셔널 방송은 3월16일 오후 12시부터 첫 방송이 시작될 예정이며, 매주 일요일마다 방송이 진행된다. 중계는 엄재경, 김태형, 김정민 해설위원이 맡았다.

: 인비테이셔널 홍진호 하스스톤 기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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