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조선 판타지 액션 활극! '달과 그림자 for Kakao'

룰더스카이, 정령의 날개 등의 게임으로 인지도를 높인 조이시티에서 선 굵은 액션 모바일게임 '달과 그림자 for Kakao'(이하 달과 그림자)를 출시하며 다시 게이머들을 찾았다.

'달과 그림자'는 조선 시대를 베경으로, 조선을 악으로 물들이는 '묵황'을 처치하려는 검객들의 이야기를 담고있는 액션 모바일게임으로, 횡스크롤 스테이지 방식의 게임 진행과 함께 '슬라이스 액션'을 통해 직접 칼로 적을 베어 넘기는 듯한 조작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달과 그림자 스크린샷
달과 그림자 스크린샷

특히, 조선시대라는 독특한 배경과 캐릭터별로 각기 다른 무공과 필살기를 펼칠 수 있는 다양한 검객 들의 이야기를 통해 게임의 몰입도를 높인 점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 기본 플레이 방식>

'달과 그림자'에서 게이머는 검객이 되어 조선 시대를 여행하게 된다. 지도를 펼쳐 여기저기 날뛰는 도깨비를 처치해가며, 묵황을 찾는 여정을 떠난다. 이러한 스테이지 진행 방식은 게임 콘셉트에 어울리게 '막과 장'으로 구성 되어 있다.

더불어 화면에 등장하는 도깨비를 직접 손으로 베어 처치해야 하며, 시시각각 나타나는 함정을 부딪히지 않게 피해야 한다. 여기에 위급한 순간에는 투 터치를 이용해 '필살기'를 사용하거나 '비기'라 불리는 장착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보다 다채로운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달과 그림자 스크린샷
달과 그림자 스크린샷

< 탄탄한 스토리 구조가 돋보이는 감성적인 캐릭터>

'달과 그림자'는 드라마나 영화에서 자주 접하는 '퓨전 사극'을 모토로 하고 있으며, 캐릭터들의 탄탄한 스토리 구조는 게임의 몰입도를 한층 높여준다.

조선을 위해 칼을 잡은 고독한 검객 '어진'과 헤어진 부모를 찾기 위해 묵황을 쫓는 소녀 '채화', '채화'의 양부이자 산채의 수장 '거정', 오라버니의 복수를 위해 검을 든 소녀 '소향'의 이야기가 드라마틱하게 묘사되어 있다.

< 다양한 적들과의 치열한 전투>

수백 가지 패턴을 가진 도깨비들과 유저를 공격해 오는 함정들, 그리고 기괴한 무공을 펼치는 보스를 통해 게이머는 보다 다양한 액션을 체험할 수 있다.

도깨비는 화면 위에서 아래로 떨어진 이후에 공격을 가하기 때문에 발견하자 마자 빠르게 처치해야 하며, '폭탄'과 '불폭죽', '표창' 등의 함정들은 부딪히지 않게 피해하며 게임을 진행해야 한다. 더불어 각 스테이지의 마지막에 등장하는 보스들역시 과거의 검객이었으나 타락해버린 동료들이라는 설정을 지니고 있어 보다 게임의 흥미로움을 더한다.

달과 그림자 스크린샷
달과 그림자 스크린샷

< 동료 검객과 함께하는 악귀 퇴치>

카카오를 통해 등장한 게임인 만큼 친구들과 점수 경쟁을 할 수 있는 랭킹 시스템이 존재하며, 친구와 함께 거대 레이드 보스 '악귀'를 처치하는 콘텐츠도 마련되어 있다.

아울러 친구에게 '짚신(행동력)'을 선물해 '활약도'를 얻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추가 보상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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