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의 개발 자회사 오렌지크루, 'NHN스타피쉬'로 사명 변경

NHN엔터테인먼트의 스마트폰 게임 개발사인 '오렌지크루(Orangecrew) 주식회사'가 'NHN스타피쉬(StarFish) 주식회사'로 사명을 변경했다.

nhn 스타피쉬
nhn 스타피쉬

또 사명 변경과 함께 지난 주말 개발사의 위치도 기존의 역삼동 포스틸타워 에서 판교테크노밸리의 NHN엔터테인먼트 플레이뮤지엄 사옥으로 이전했다. 이를 통해 NHN스타피쉬는 본사 및 개발 자회사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라인게임 중심의 개발력 강화로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키워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NHN엔터는 지난 2월 물적 분할로 'NHN블랙픽', 'NHN스튜디오629', 'NHN픽셀큐브' 등 운영 및 개발 자회사 3곳을 추가로 설립한 바 있으며, 이 같은 변화에 따라 '오렌지크루'의 사명을 'NHN스타피쉬'로 변경했다.

'NHN스타피쉬'는 NHN엔터테인먼트가 100% 지분을 투자한 스마트폰 게임 전문 개발 자회사로, 2011년 1월 설립되어 지금까지 '라인 도저', '라인 파티런' 등 라인 탑재 게임, '골든글러브', '모리아사가R' 등 스마트폰 게임을 선보이며 다양한 장르와 게임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회사 측은 "한 지붕 안에 개발자회사를 함께 둠으로써 구성원들의 소속감이 증대되어 사기진작에 도움이 되고, 중복 투자도 줄일 수 있다."면서 "이제껏 오렌지크루가 보여주었던 라인게임 등 해외사업에서의 성공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고 협력함으로써 더 큰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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