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1일자 신작 모바일게임] '가디언스톤 for Kakao' 외 2종

매주 아니 하루에도 다양한 게임이 출시되는 시대다. 매일매일 새로운 게임이 출시될 때마다 어떤 게임이 재미있을지, 자신에게 어울릴지 고민하는 게이머들을 위해 게임동아에서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두 차례에 걸쳐 신작 모바일게임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금일(11일) 소개되는 게임은 NHN엔터테인먼트의 '가디언스톤 for Kakao, A2X게임즈의 '매일매일 롱롱롱 for Kakao' 등 총 2 작품이다.

< 월드클래스급 RPG라 불러다오! '가디언스톤 for Kakao' >

NHN엔터테인먼트에서 서비스하는 '가디언스톤 for Kakao'는 딜루전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게임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 적합한 그래픽과 다양한 콘텐츠로 무장한 스마트폰용 RPG다.

게임에는 3D 애니메이션 등으로 친숙한 이미지와 화풍의 캐릭터가 등장해 남녀노소 누구나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으며, 각종 전투 효과 등은 줌인과 줌아웃 효과가 적용홰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사용자 인터페이스 최적화도 눈에 띈다. 게임은 화면을 좌우로 드래그해 원하는 장소로 찾아가 각종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이 때문에 실제 게임 플레이 화면이나 마을에서는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을 가리는 인터페이스 버튼을 찾아보기 힘들어 게임에 대한 몰입도를 높여준다.

이외에도 게임의 오프닝이나 각종 인물들 간의 대사 등이 영어 음성으로 지원돼 색다른 느낌을 전해준다. 귀여운 이미지가 강조되는 최근의 3D RPG와 달리 한눈에 봐도 글로벌 시작에 적합한 모습으로 그려진 화풍의 캐릭터를 좋아하는 게이머라면 부담없이 즐길 수 있을 것이다.

< 실시간 퍼즐 대전? 격투? 매일매일 롱롱롱 for Kakao >

A2X게임즈에서 출시한 '매일매일 롱롱롱 for Kakao'는 과거 아프리카TV 플랫폼을 통해 출시됐던 '다함께 롱롱롱 for AfreecaTV'의 카카오 버전으로 친구는 물론 임의의 상대방과 실시간으로 퍼즐 배틀을 벌임과 동시에 귀여운 캐릭터들이 대결을 펼치는 것이 특징인 게임이다.

게임은 여타의 '라인드로우' 방식의 퍼즐게임으로 구성됐다. 같은 모양의 그림을 3개 이상 이으면 퍼즐이 해결되며 점수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7개 이상 연결하면 특별한 아이템이 주어진다. 게이머는 각종 아이템으로 실시간으로 대결하고 있는 상대 게이머의 화면을 가리거나 흑백으로 만들어 버리는 등의 방해공작을 펼칠 수 있다.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히 '라인드로우'의 퍼즐 방식을 벗어나 주어진 일정 시간 동안 해결한 퍼즐의 양만큼 공격과 방어 포인트를 모아 펼치는 귀여운 캐릭터들의 대전이다. 많은 퍼즐을 해결하거나 다양한 능력치를 업그레이드하면 더 많은 포인트를 얻을 수 있어 실제 게임의 승패를 가리는 캐릭터 간 대전에서 유리한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

단순히 퍼즐의 점수로만 겨룬다는 기존의 대전 퍼즐게임을 넘어서 새로운 재미를 전해주기에 색다른 퍼즐게임을 기다려왔던 게이머라면 좋은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