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데이' 중국으로.. 샨다게임즈와 퍼블리싱 계약

NHN블랙픽(대표 우상준)가 중국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해 최근 샨다게임즈(대표 전동해)와 '풋볼데이'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샨다게임즈는 NHN블랙픽이 자체 개발한 축구 시뮬레이션 게임 '풋볼데이'에 대해 독점권을 가지고 중국 전 지역에 배급과 운영을 총괄하게 되며, '두어꽌쯔루(夺冠之路, 탈관지로)'라는 이름으로 서비스하게 된다. 두어꽌쯔루는 '우승으로 가는 길' 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풋볼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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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풋볼데이'는 샨다 게임즈가 운영하는 중국 최대 게임포털(www.sdo.com) 및 '풋볼데이' 공식 홈페이지(http://fd.sdo.com)를 통해 29일 1차 CBT를 마무리 한 후 5월 중 2차 CBT, 6월 중 공식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NHN블랙픽 우상준 대표는 "중국은 현지 업체와의 긴밀한 협업이 중요한 지역인만큼 영향력 있는 샨다 게임즈와 완벽한 호흡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샨다 게임즈의 전동해 대표는 "'풋볼데이'는 압도적인 라이선스, 현실적인 능력치 반영, 정교한 시뮬레이션 엔진 등 게임의 본질과 축구 리얼리티를 모두 잡은 진정한 축구 시뮬레이션게임으로 축구팬과 게임 이용자 모두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하고 "샨다 게임즈의 플랫폼을 통해 중국에서도 최고의 게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양사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풋볼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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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10일에 NHN블랙픽은 넥슨유럽, NHN PlayArt와 '풋볼데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유럽 포함 5대륙과 일본에 진출한다고 발표한바 있다.

또 '풋볼데이'는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에 속한 전세계 46개 리그 내 5만여명의 선수는 물론 독일 분데스리가의 명문 클럽까지 모두 구현됐으며, 이용자들은 스페인, 잉글랜드, 독일 등 세계 5대 리그를 비롯 네덜란드와 포르투갈 등 유럽 리그에 속한 총 104개의 팀을 활용하여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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