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자 신작 모바일게임] '차구차구 for Kakao'외 4종

매주 아니 하루에도 다양한 게임이 출시되는 시대다. 매일매일 새로운 게임이 출시될 때마다 어떤 게임이 재미있을지, 자신에게 어울릴지 고민하는 게이머들을 위해 게임동아에서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출시된 신작 모바일게임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금일(3일) 소개되는 게임은 CJ E&M 넷마블의 '차구차구 for Kakao', NHN스튜디오629의 '우파루사가 for Kakao', 아프리카TV의 '톤톤용병단 for Kakao', 인터세이브의 '파라파라YO for Kakao', 잼픽의 '팜아일랜드스토리 for Kakao' 등 총 5작품이다.

< 모바일 차구차구 드디어 등장! '차구차구 for Kakao >

CJ E&M 넷마블이 서비스하고 애니파크가 개발한 '차구차구 for Kakao'는 인기 온라인 축구게임인 '차구차구'의 모바일 버전이다.

이 게임은 온라인 '차구차구'의 캐릭터를 활용해 새롭게 개발한 게임으로 가상패드와 두 개의 버튼만을 이용하는 간단한 조작방식, 다양한 게임모드 등 모바일에 최적화한 콘텐츠로 무장했다.

게이머는 어렵지 않은 조작을 통해 11대 11의 정통 축구 경기를 즐길 수 있으며, 본인이 직접 조작하는 것 외에도 별도의 자동 모드도 마련돼 자동으로 추천해주는 선수 덱만 구성하면 어렵지 않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스테이지를 하나씩 클리어하는 재미로 무장한 스페셜 모드와 대전을 펼치는 대전모드, 자신의 팀으로 리그 최고를 향해 달려나가는 싱글리그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이외에도 실명으로 등장한 축구 선수들은 물론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축구를 잘 몰라도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시스템이 마련돼 월드컵을 앞두고 모바일 축구 게임을 기다려왔던 게이머나 평소 축구게임을 어렵다고 생각했던 게이머들에게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깜찍하고 멋진 우파루들의 전투 '우파루사가 for Kakao' >

NHN스튜디오629가 개발한 '우파루사가 for Kakao'는 스마트폰용 디펜스게임으로 스마트폰용 인기 SNG '우파루마운틴'의 다양한 우파루들이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게임은 3D 그래픽과 2D 그래픽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졌으며 '우파루마운틴'을 통해 익숙한 우파루 들이 캐릭터로 등장해 친숙함을 더해준다. 게임의 전체적인 모습은 스마트폰용 정통 디펜스 게임으로 스테이지를 하나씩 클리어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각 스테이지는 적의 건물을 파괴하는 파괴전과 제한된 우파루만을 사용해 적을 모두 물리치는 섬멸전 등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보스전 등의 스테이지도 따로 마련돼 같은 병사를 생산하고 적을 물리치는 것이 반복되는 디펜스게임의 특징을 보완해 다양한 재미를 선사한다.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기존의 똑 같은 병사를 사용하는 디펜스 게임과 달리 다양한 우파루를 모집하고 직접 육성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점이며, 특정 우파루를 함께 사용하면 특별한 효과가 주어지는 시스템 등도 구현돼 소소한 재미를 전해준다.

< 전략이 살아있는 던전 RPG! '톤톤용병단 for Kakao' >

아프리카TV에서 출시한 '톤톤용병단 for Kakao'는 던전을 한층 한층 공략해 나가는 맛을 핵심으로 하는 던전 탐험 스마트폰용 RPG로 의외의 전략을 요구하는 퍼즐의 시스템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게임은 플래쉬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그래픽의 메인 로비와 이를 그대로 옮긴 듯한 깔끔한 3D 그래픽으 자랑한다. 게임의 전투는 각 용병 캐릭터를 던전에 배치하면 앞으로 나아가며 자동으로 몸통박치기를 실시하며 적을 물리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별도의 조작이 없을만큼 간단하게 구성된 전투이지만, 어디에 처음 용병을 배치하느냐에 따라서 던전에서 추가로 보물을 획득할 수 있는 등의 퍼즐 요소가 더해졌으며, 검사와 창병, 망치를 사용하는 해머병 등이 서로 물고 물리는 가위바위보 같은 관계에 있어 이외의 전략성도 요구한다.

아기자기한 전투 속에서 다양한 퍼즐의 요소와 용병 캐릭터를 육성하고 수집하는 최신 유행의 시스템까지 모두 마련됐기에 특별한 RPG를 기다려왔던 게이머에는 좋은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 퍼즐과 타이쿤의 재미를 한번에! '파라파라YO for Kakao' >

다양한 스마트폰용 SNG를 출시해온 인터세이브가 출시한 '파라파라YO for Kakao'는 스마트폰용 퍼즐게임으로 매치-3 방식의 퍼즐에 손님에게 원하는 과일을 제공하는 타이쿤의 요소가 곁들여진 것이 특징인 게임이다.

게임은 일반적인 매치-3퍼즐과 달리 블록을 위로만 이동시켜 3개 이상의 블록(과일)을 합쳐 손님에게 판매할 수 있는 포장 과일 블록을 만드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3개 이상의 블록을 합쳐 완성한 포장 과일은 특정 과일을 원하는 손님이 가게에 찾아올 때 터치해 제공하면된다.

게임에는 주어진 조건을 클리어해나가는 80여개의 스테이지 모드가 마련됐으며, 이 외에도 주어지 시간 동안 더 높은 점수를 올리는 것이 목표인 챌린지 모드도 함께 마련돼 즐길 거리가 풍부한 편이다.

빠르게 판단을 내려야하는 퍼즐 게임의 재미와 빠른 손놀림으로 손님에게 상품을 제공하는 모바일 타이쿤 게임의 재미가 잘 어우러져 신선한 퍼즐 게임을 기다려왔던 게이머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 런게임과 SNG가 만났다? '팜아일랜드스토리 for Kakao' >

잼픽에서 출시한 '팜아일랜드스토리 for Kakao'는 스마트폰용 런게임으로 런게임에 마을을 재건하며 번여시켜나가는 SNG 요소를 접목한 것이 특징인 게임이다.

게임의 런게임 모드는 풀 3D 그래피으로 구성됐으며, 점프와 대시 버튼 두 개만을 사용해 쉽게 즐길 수 있다. 점프 버튼을 활용해서는 다양한 장애물을 피할 수 있으며, 대시 버튼으로는 몬스터를 물리칠 수 있다.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런게임 모드를 즐기며 획득한 아이템과 재화로 마을을 재건할 수 있는 SNG 모드가 더해져 있는 것이며, 마을에서는 런게임을 진행하며 해결해야할 퀘스트 등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게임 내에 의상과 드래곤 펫 강화 등 다양한 업그레이드 요소가 마련돼 육성의 재미도 함께 전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