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반다이남코 게임스 하반기 한국시장 공략 본격화 슈퍼로봇대전 상표권 출원!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최고의 콘텐츠인 게임에서도 화제를 불러모으거나 남다른 기대감을 얻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소개 자료는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슈퍼로봇대전
슈퍼로봇대전

과거 일본 아케이드, 콘솔 플랫폼의 인기 타이틀이 하나 둘씩 스마트폰 버전으로 리메이크 되고 있는 가운데, 인기 타이틀을 다수 보유한 일본 게임기업 반다이남코 게임스가 최근 자사의 인기작 '슈퍼로봇대전'의 국내 상표권을 출원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헝그리앱의 취재 결과, 반다이남코 게임스는 지난 5월 26일 '슈퍼로봇대전', 슈퍼로봇대전의 외전 '마장기신F COFFIN OF THE END' 등 자사의 인기 타이틀 2종의 국내 상표권을 출원했다.

두 상표권 지정상품에는 공통적으로 '온라인 또는 전화통신에 의한 게임 제공업'과 '카드게임경기대회 제공업' (상품코드 41)이 포함되어 모바일 게임일 가능성이 있으며 오프라인 카드 배틀 대회를 염두에 둔 것으로 파악되어 게임 장르가 카드 배틀 게임일 가능성도 열려 있다.

실제 '슈퍼로봇대전'은 지난 2012년 1월 일본지역 전용 피처폰 버전인 '게임슈퍼로봇대전 모바일'(월 525엔 유료)이 출시된 바 있으며 같은해 8월 모바게를 통해 스마트폰 버전 '슈퍼로봇대전 카드크로니클'이 출시되는 등 꾸준히 모바일 게임화를 시도해 왔다.

앞서 지난 5월 휴대용 콘솔게임의 스마트폰 이식을 다룬 헝그리앱 기사에서 반다이 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조만간 자사 유력 콘솔 타이틀의 스마트폰 이식과 한국 서비스 등 올 하반기에는 다양한 활동이 있을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밝힌 바 있다.

반다이남코 게임스의 주력 핵심 상품이라고 할 수 있는 '건담'이 포함되어 있는 로봇 RTS의 대명사 '슈퍼로봇대전'의 이번 국내 상표권 출원이 단순한 저작권 보호를 위한 것인지 올 하반기 한국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는 사업의 일환인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하겠다.

자료 출처 :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슈퍼로봇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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