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3, 재미에 충실한 게임과 함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것!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최고의 콘텐츠인 게임에서도 화제를 불러모으거나 남다른 기대감을 얻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소개 자료는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4:33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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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기업 중 하나는 바로 '블레이드 for Kakao'로 정상을 차지하고 있는 4:33일 것이다.

'활 for Kakao', '회색도시 for Kakao', '수호지 for Kakao' 등 색깔있는 모바일 게임을 선보여 온 4:33이 올해로 설립 5주년을 맞았다.

4:33 소태환 대표는 "회사의 설립부터 현재까지 치열한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5년 동안 살아남을 수 있어 다행이라 생각한다. 처음 만들고 싶었던 재미있는 게임을 유저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커진만큼 더욱 좋은 게임을 꾸준히 선보여 나갈 것이다"라고 지난 5년의 세월을 회상하며 말했다.

"게임을 개발하는데 있어 기본인 바로 재미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수익 모델이나 외부 환경의 유혹 때문에 이를 지키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 4:33은 재미에 충실한 게임을 위해 노력해왔고, 앞으로도 재미에 충실한 게임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다"

4:33이 게임을 개발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포인트는 바로 재미다. 게임을 개발하는데 재미 요소가 들어가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하나의 게임이 성공하면, 비슷한 스타일이 게임이 우후죽순처럼 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아이덴티티와 크리에이티브를 유지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4:33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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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초기 어려운 시절부터 4:33은 기존 시장 트렌드를 쫓는 것보다는 '활', '회색도시', '최후의 날' 등 그들만의 독특한 색깔 있는 게임을 꾸준히 선보이며, 4:33이란 이름을 유저들에게 알려왔다.

그리고 지난 4월 22일 출시된 '블레이드 for Kakao'로 50일이 넘게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1위, 전세계 구글플레이 매출 4위를 기록하는 등 정상의 자리를 차지했다. '블레이드 for Kakao'는 국내 모바일게임 최초로 언리얼 엔진3를 채택, 궁극의 액션을 추구하는 RPG로, 스킬트리 시스템을 통해 '스릴 넘치는 일섬'이나 '시원한 무쌍' 등 화려한 액션을 경험할 수 있는 작품이다.

4:33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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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블레이드 for Kakao'가 의미 깊은 것은 전 세계 매출 순위 TOP 10에 등록된 게임들이 대부분 라이트한 퍼즐 게임 및 RPG인 것에 반해 하트코어 액션 게임으로는 유일하고, 서비스 한 달 만에 국내 서비스로만 달성한 것이라는 점이다.

'블레이드 for Kakao'는 지금 즐기는 유저들이 계속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스테이지와 던전은 물론 신규 모드 등 꾸준한 업데이트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소태환 대표는 '블레이드 for Kakao'가 지금까지 보여준 것은 절반도 되지 않는 것 같다며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기대해 달라 강조했다.

4:33은 과거 팀 펀터 시절 선보였던 '에픽클로니클'이 피처폰 RPG의 명작으로 기억되는 것과 같이 '블레이드 for Kakao'를 퀄리티와 재미 면에서 이용자들 입에서 오랫동안 회자되는 스마트폰 RPG의 명작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마트폰의 확대와 함께 모바일 게임시장에 큰 변화 중 하나는 바로 저변이 넓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때문에 4:33은 모든 유저층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으로 대중들에게 어필하며, 게임을 문화로 접근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과거 게임은 주로 젊은 유저층들이 즐기는 전유물처럼 여겨져 온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스마트폰의 빠른 보급과 함께 모바일 게임이 급성장하면서 40~50대 중장년층까지 모바일 게임을 즐길 정도로 저변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4:33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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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은 이런 상황에 발맞춰 게임의 본질인 재미에 충실하면서도 대중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해 왔다. 드라마 형식의 게임 '회색도시'를 카카오 플랫폼과 연동시킨 이유도 바로 이와 같은 이유 때문이다.

또한 4:33은 과거 대중들에게 인기를 얻은 온라인 게임 개발자들과의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인 작품이 바로 '진삼국무쌍', '라키온', '워로드' 등 콘솔과 PC온라인 영역을 넘나들며 뛰어난 액션게임 명인 김재영 대표의 액션스퀘어와 함께 선보인 '블레이드 for Kakao'다.

4:33은 이외에도 현재 '카트라이더'를 개발을 총괄한 정영석 대표의 노리온 소프트와 함께 '티티레이서'(가칭)를 개발 중에 있으며, '서든어택'을 탄생시킨 백승훈 대표의 썸에이지와도 함께 신작 게임을 개발 중에 있다.

이외에도 4:33은 현재 '회색도시2'를 비롯해 다양한 신작 게임을 개발 중에 있으며, 1년에 5~6개 정도의 게임을 정식 출시해 서비스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4:33의 목표는 글로벌에서도 인정받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다. 우리가 다른 게임 퍼블리싱할 때와 같이 우리 게임을 좋아하고 잘 서비스할 수 있는 해외 파트너가 있다면 언제든지 글로벌 시장에 도전해 나갈 것이다"

4:33은 현재 실시간 모바일 대전게임 '활'을 지난 2014년 1월 영국 미니클립을 통해 미국, 유럽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알리바바와 중국 내 독점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조이밤과 손잡고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서비스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정상을 차지한 '블레이드 for Kakao' 역시 일본, 중국은 물론 미국, 유럽, 동남아시아까지 직접 서비스 혹은 현지 유력 파트너들과 협업해 서비스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목표다.

마지막으로 소태환 대표는 "최근 모바일 게임도 자본 전쟁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하지만 우리의 생각은 다르다. 재미있는 게임이 시장에서 성공한다는 것이 우리의 생각이다. 앞으로도 4:33은 재미있는 게임을 꾸준히 선보이며 노력하는 기업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4:33의 게임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료 출처 :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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