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앱] 쉽고 색다른 디펜스 냥코 대전쟁, 양대 마켓 점령!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최고의 콘텐츠인 게임에서도 화제를 불러모으거나 남다른 기대감을 얻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소개 자료는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한 주간 엄지족들에게 인기를 얻은 게임은 무엇? 2014년 7월 2주,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인기 순위를 기준으로 모바일 게임 인기작을 살펴보자.

[구글플레이] 냥코 대전쟁, 영웅의 탄생: 초선의 유혹, 푸른삼국지

포노스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스마트폰 디펜스 게임 '냥코 대전쟁'의 한글화 버전이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 양대 마켓 무료 게임 1위를 차지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냥코 대전쟁'은 2012년 11월 일본어와 영어버전의 서비스를 시작하여, 9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베스트셀러 스마트폰 게임으로, 국내 유저에게는 영어버전 'Battle cat'으로 유명한 작품이다.

원작은 엽기적이고 발랄한 냥코 캐릭터들을 육성하여 일본 각지를 정복해가는 스토리였지만, 한글화 버전은 냥코들이 세계각지의 성들을 정복해 가는 형식으로 변화를 주었고 세계각지의 성들은 각 나라의 특성에 맞춰 디자인 되어 게임을 즐기면서 각국의 건축물을 감상할 수 있는 게임 외적인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각양각색의 개성 넘치는 냥코들은 스테이지 클리어 후 획득하는 경험치를 통해 레벨업되며 레벨10을 달성하면 클래스체인지를 통해 더욱 강해진다. '냥코 대전쟁'은 기존 디펜스 게임과는 달리 아기자기하고 깜찍한 캐릭터, 쉬운 게임 조작과 UI, 깔끔한 그래픽 등은 디펜스 게임을 처음 접하는 유저들도 쉽게 즐길 수 있다.

엔터메이트와 누믹스미디어웍스가 공동 개발한 '영웅의 탄생:초선의 유혹 for Kakao'가 지난 7월 1일 출시, 구글플레이 무료 4위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영웅의 탄생:초선의 유혹 for Kakao'는 삼국지 소재로 제작된 턴제 전략 RPG이며, 강력하고 다양한 영웅들을 육성하여 전술적 배치를 통해 전장에서 승리하는 직관적이고 친숙한 방식으로 전략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 또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오픈 전부터 '영웅의 탄생' 홍보모델 초선의 섹시한 뒷모습이 공개되며 초선에 대한 궁금증으로 출시 전부터 관심을 모았으며, 초선의 주인공이 개그우먼 '오나미'로 밝혀지면서 반전의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다.

CJ E&M 넷마블이 서비스하는 모바일 전략 RPG '푸른삼국지'가 6월 27일 구글 플레이에 출시, 무료 9위를 차지했다.

'푸른삼국지'는 일본 코로프라의 인기 모바일 게임으로 지난 해 9월 일본에서 먼저 서비스를 시작했고, 6월 19일에는 SK텔레콤의 오픈 마켓인 T스토어를 통해 한국 시장에 첫 출시돼 양국 모두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푸른삼국지'는 삼국지 속 유명한 장수들을 모아 만든 부대를 손가락으로 직접 움직이며 즐기는 짜릿한 전투가 핵심인 게임으로 여러 가지 임무를 차례로 수행해 나가는 '열전', 타 이용자의 부대와 실력을 겨루는 '결전' 등의 다양한 모드로 즐길 수 있다.

[앱스토어] 몬스터헌터 프리덤 유나이트 for iOS, 러브라이브, 퍼즐던파

캡콤의 헌팅 액션게임 '몬스터헌터 프리덤 유나이트 for iOS'가 7월 3일 국내 앱스토어에 출시, 유료 게임 1위를 차지했다.

'몬스터헌터 프리덤 유나이트 for iOS'는 '몬스터 헌터 포터블 2nd G for iOS'의 글로벌 버전이다. '몬스터 헌터 포터블 2nd G for iOS'는 2008 년에 발매 된 이래 누계 출하 갯수 400 만개를 돌파한 '몬스터 헌터 포터블 2nd G'의 iOS 버전이다.

'몬스터헌터 프리덤 유나이트 for iOS'는 '몬스터 헌터 포터블 2nd G'와 같이 자신의 무기를 만들고 거대 몬스터를 사냥하는 것이 주 목적인 게임이다. 특히 통신 플레이시 최대 4명이 함께 즐길 수 있다.

NHN엔터테인먼트가 일본 모바일게임 개발사 KLab, 부시로드와 공동개발한 '러브라이브! School Idol Festival'이 앱스토어 무료 게임 2위를 차지했다.

'러브라이브! School Idol Festival'은 국내 케이블TV 채널 애니플러스에 방송되어 인기를 끌었던 일본 인기 TV애니메이션 '러브라이브!'를 기반으로 만든 리듬액션 장르의 게임이다.

리듬에 맞춰 화면을 터치해 게임을 진행하는 라이브 파트와 아이돌부 부원으로 등장하는 멤버들의 대화를 통해 이야기를 풀어 가는 스토리 파트로 이루어져 게임과 이야기를 유기적으로 번갈아 진행해 나가는 점이 특징이다.

한국 버전은 기존 원작의 느낌을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게임방식과 음원 등을 일본 버전과 동일하게 유지하는 한편 국내 이용자들이 쉽게 플레이 가능하도록 매끄러운 한글화에 힘쓴 것이 특징이다.

넥슨이 서비스하고, 네오플이 개발한 스마트폰용 퍼즐 액션 게임 '퍼즐 던파'가 7월 1일 출시, 앱스토어 무료 게임 9위를 차지했다.

'퍼즐 던파'는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의 IP를 활용한 게임으로, '던전앤파이터' 인기 직업인 남귀검사, 여거너, 여마법사가 주요 캐릭터로 등장, 3개 이상의 같은 모양 퍼즐을 맞추며 상대 몬스터를 공격해 스테이지를 완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같은 퍼즐을 상대편 몬스터와 번갈아 가며 맞추게 되어 다음 턴의 몬스터 공격을 감안한 전략적인 플레이가 필요하며, 각 캐릭터 별로 특화된 속성의 퍼즐을 맞추면 더욱 강력한 공격을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각 스테이지 완료 시 '차원의 조각', '강렬한 기운', '지옥파티 초대장' 등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자료 출처 :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