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 조작과 통쾌한 타격감의 모바일 슈팅게임, '저승사자'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최고의 콘텐츠인 게임에서도 화제를 불러모으거나 남다른 기대감을 얻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소개 자료는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저승사자
저승사자

신생 기업 눈보라의 처녀작 '저승사자 for Kakao'(이하 저승사자)가 지난 6월 17일 정식 서비스에 돌입했다.

'저승사자'는 출시 전 게임인재단이 선정하는 '제 2회 힘내라 게임인상' 대상을 수상하며 게임성을 인정받은 작품으로, 온라인 스포츠게임 '프리스타일', '프리스타일 풋볼'을 통해 알려진 스타개발자 김명수 대표와 '프리스타일 시리즈'의 핵심개발진으로 구성된 눈보라의 첫 번째 모바일 게임이다.

'저승사자'는 누구나 쉽게 즐기는 모바일 FPS게임을 지향하고 있다. '저승사자'의 게임 스타일은 FPS보다는 3인칭 시점의 TPS에 가깝다. 하지만 '저승사자'는 누구나 쉽게 즐기는 대중적인 모바일 슈팅을 목표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TPS보다는 대중들에게 익숙한 FPS라는 단어를 선택했다는 것이 개발사의 설명이다.

저승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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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모바일 슈팅게임을 지향하고 있는 '저승사자'는 모바일에 최적화된 새로운 조작 시스템 개발해 특허 출원을 예정하고 있다. 모바일에 맞게 조작을 간소화하기 위해 과감히 시점 회전과 전진 조작을 제거하고, 왼손 터치로 조준점 이동과 동시에 캐릭터의 좌우 이동 그리고 오른손으로 총을 쏘고 방망이를 휘두르는 액션 행동을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전진 조작을 없애고 자동으로 전진하며 좀비와 다양한 지형지물의 위협으로부터 살아남아야 하기 때문에 러닝액션 재미와 조준하고 적을 처지하는 슈팅의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는 게임이 바로 '저승사자'다.

특히 '저승사자'는 슈팅의 재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좀비의 다양한 이동 패턴 및 특성을 통한 사격 변별력 발생, 좀비 부위 별 타격 애니메이션 및 이펙트를 이용한 통쾌한 타격감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여기에 카카오톡 친구를 이용한 소셜 콘텐츠도 흥미로운 부분이다. 소셜 친구가 게임 도중 생존자로 등장하고, 구출하면 에너지를 획득할 수 있지만 구출에 실패하면 다음 스테이지에서 좀비로 등장한다.

저승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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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사자'는 미션 모드와 서바이벌 모드 등 2가지 모드를 제공하고 있다. 스테이지 클리어 방식인 '미션 모드'는 각각 7개의 스테이지로 이루어진 8장으로 구성되어 있어 총 56개의 스테이지를 즐길 수 있다.

'서바이벌 모드'는 친구들과 점수 경쟁을 하는 모드로,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며 캐릭터가 사망하기 전까지 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스테이지마다 정해진 점수 이상을 기록하면 자신의 최고 점수를 유지한 채 마지막 스테이지부터 시작할 수 있는 낙하산 시스템을 적용해 지루함을 덜었다.

슈팅 게임답게 약 40여종에 달하는 총기도 준비되어 있다. 총기는 기관단총, 돌격소총, 산탄총, 저격 소총 등 4가지로 분류되어 있으며, 플레이 도중 총기를 바꿔가며 진행할 수 있어 자신의 원하는 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저승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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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총기는 15개의 특수 능력 중 하나를 제공한다. 총기와 특수 능력은 강화를 통해 최대 15레벨까지 성장시킬 수 있으며, 총기의 경우 합성을 통해 다음 단계로 진화할 수 있다. 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할 수 있는 금액에 비해 강화에 소비하는 비용이 큰 편이라 서바이벌 순위 보상 및 퀘스트를 꾸준히 노력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쉬운 조작과 통쾌한 타격감을 느낄 수 있는 '저승사자'는 모바일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슈팅 게임이라 할 수 있다. 쉽고 가볍게 즐기는 모바일 슈팅 게임을 원한다면 '저승사자'는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것이다.

자료 출처 :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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