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PC 기대작 '데빌리언' 8월12일 공개..'3천명 문화상품권 지급'

하반기 온라인 게임 시장을 석권할 기대작 '데빌리언'이 그 모습을 드러냈다.

7월18일 서울 신사동 엠큐브 3층에서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는 자사의 게임 포털 한게임에서 서비스 예정이며 지노게임즈(대표 박원희)가 개발중인 신작 다중접속롤플레잉온라인게임(MMORPG) '데빌리언'의 특징과 서비스 일정을 전격 발표했다.

데빌리언 대표 이미지
데빌리언 대표 이미지

'데빌리언'은 온라인 게임 전문 개발사 지노게임스의 처녀작으로 '완성형 쿼터뷰 MMORPG'를 지향한다. 약 5년의 개발 과정 끝에 nhn엔터테인먼트는 '데빌리언'을 오는 7월24일부터 27일까지 파이널 테스트를 진행하고 오는 8월12일에 공개 서비스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데빌리언
데빌리언

단상에 오른 지노게임즈 박원희 대표는 "제대로 된 MMORPG를 만들려고 한 우물만 팠다."며 "타격감 넘치는 전투와 쾌적한 조작감을 통해 많은 게이머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 소감을 말했다.

< '디아블로' 식 쿼터뷰 화면 구성..MMORPG로 거듭나다>

개발사인 지노게임즈에 따르면, '데빌리언'은 1대 다수의 시원시원한 전투를 그린 성장지향형 MMORPG다. '디아블로' 등으로 국내 게이머들에게 익숙한 쿼터뷰 시점으로 약간의 조작만으로 많은 적들을 호쾌하게 해치우는 것이 게임성의 핵심이다.

데빌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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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차별 몬스터 사냥 외에도 플레이 하다 보면 각성을 통해 주인공 캐릭터가 변신하게 되는데 이 때 각 특화 스킬을 통해 각 클래스 별 전략적인 조합이 가능하다.

또 3명이 함께 즐기는 파티 던전, 최대 9명까지 참여하는 레이드 던전, 20대 20의 전장과 보스 쟁탈전 등 5년간 개발해온 다양한 모드가 준비되어 있어 게이머들의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줄 예정이라고 지노게임즈 측은 전했다.

< 오픈형 파이널 테스트.. 3천 명 문화상품권 지급>

'데빌리언'은 최종 점검 성격의 파이널 테스트가 오는 7월24일부터 27일까지 나을간 오후 4시부터 자정까지 진행된다. 파이널 테스트는 오픈형 테스트로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데빌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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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6일 토요일 오후 10시부터 11시가 집중 테스트 기간으로, 이 시간에 접속한 모든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3천 명에게 문화 상품권을 증정한다고 NHN엔터테인먼트 측은 강조했다.

또 파이널 테스트 참가자 중 20레벨을 달성하면 '공개 서비스' 스페셜 패키지와 함께 '선구자' 칭호를 부여하며, 일정 레벨에 도달할 때마다 추첨을 통해 현금 100만원과 백화점 상품권, 문화 상품권 등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에 응모된다.

데빌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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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테인먼트 정우진 대표는 "최근 모바일 게임에서도 RPG 장르가 인기를 얻고 있지만, PC 온라인 게임의 RPG 역시 기대와 수요가 충분하다."며 "시원시원한 타격감과 액션감을 느낄 수 있는 '데빌리언'이야 말로 게이머들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최적의 게임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데빌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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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NHN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페이스북 여신'으로 불리우는 채보미와 홍보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서비스 시작을 알린 바 있다. '데빌리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게임 공식 홈페이지(dv.hangame.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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