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던파, 던파의 쾌감을 모바일로 즐겨라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최고의 콘텐츠인 게임에서도 화제를 불러모으거나 남다른 기대감을 얻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소개 자료는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지난 1일 네오플에서 퍼즐 던파를 출시했다. 던전앤파이터를 소재로 퍼즐 RPG 스타일로 등장, 온라인 게임과 계정 연동을 앞세웠다. 일반적인 3매칭 퍼즐에 던전앤파이터의 후광을 뒤에 업은 퍼즐 던파는 RPG의 요소를 가미, 레벨업도 신경써야 한다.

퍼즐 던파에 대해 알아보고자 네오플 김상훈 PM과 황찬주 디렉터와 이야기를 나눴다.

퍼즐던파 이미지
퍼즐던파 이미지

다양한 장르 중에서 퍼즐을 선택하게 된 계기?
던파라는 이름으로 많은 분이 즐겁게 게임을 할 수 있도록 쉬운 장르를 고민하다 퍼즐이란 장르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기존 퍼즐 게임과 차별 포인트?
몬스터와 같은 퍼즐 보드를 상용하기 때문에 한 수, 두 수 앞을 내다보는 매칭이 중요합니다.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기 위해서는 얼마나 강한 공격이냐도 중요하지만, 상대의 공격을 어떻게 막아내느냐도 생각해야 합니다. 다양한 고민을 하고 퍼즐 보드의 잼을 움직이면서 AI와의 머리싸움도 즐길 수 있습니다.

캐릭터의 HP를 피로도로 설정한 이유?
전투의 느낌을 살리려고 고민을 하던 중 HP로 피로도를 설정하였습니다. ‘회복하지 않으면 전투를 하지 못한다.’ 는 컨셉이었습니다.

퍼즐던파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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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캐릭터(여거너)가 OP라는 평가가 있다.
다양한 특징을 가진 직업군을 만들려고 노력했습니다. 여거너는 스킬 포인트를 모아서 자신의 턴에 최대한 많은 HP를 깎는 특징이 있고. 귀검사는 강력한 한방으로 적을 쓰러트리는 묘미 여법사는 많은 턴을 바탕으로 특수 잼을 만들어서 공격하는 특징입니다. 이 특징들을 살리려다 보니 직업 간에 격차가 생겼는데요. 지속적으로 수정을 할 예정입니다.

기존에 등장한 캐릭터 외 다른 캐릭터의 등장 가능성은?
물론 염두해 두고 있습니다. 다른 캐릭터, 전직 등 다양한 성장이 추가됩니다.

스테이지를 거듭할수록 유저의 순발력보다 캐릭터 성장이 중요시된다. 이를 도입한 배경은?
순발력보다 관찰력이 맞을 듯한데요. 게임 자체에서는 성장보다 관찰력이 중요하도록 밸런스를 잡았습니다. 성장 요소를 앞으로 꾸준히 추가할 예정입니다.

퍼즐던파 이미지
퍼즐던파 이미지

온라인 게임과 연동을 하게 된 이유?
온라인 연동은 모바일 게임 초기 기획부터 생각한 내용입니다. 사람들이 언제 어디서나 던파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원작은 속성에 따른 상성 관계가 존재했다. 모바일 버전에서 제외된 이유?
처음에는 상성이 있었는데요. 게임 자체가 조금 어려워져서 우선 삭제하였습니다. 온라인처럼 강화와 합성으로 캐릭터의 상성을 바꿀 수가 없는 구조를 잡아서기도 하고요. 상성 부분은 앞으로 여러 고민을 하면서 추가될 것 같습니다.

향후 업데이트 계획?
일단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첫 번째 업데이트고요. 맵을 지속적으로 추가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두 번째입니다.

자료 출처 :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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