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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하츠', 다시 돌아온 미녀 삼총사

조영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최고의 콘텐츠인 게임에서도 화제를 불러모으거나 남다른 기대감을 얻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소개 자료는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소울하츠

금일(25일) 네오위즈게임즈에서 모바일 RPG 소울 하츠 for Kakao(이하 소울 하츠)를 출시했다. 지난 3월에 CBT를 진행한 이후 4개월 만에 정식 출시된 셈이다.

사실 정식 버전도 CBT 버전과 크게 다를 바가 없다. 단지 최근 등장하는 모바일 RPG와 다른 점이 있다면 손맛으로 진행하는 수동 전투라는 것. 바로 이점이 자동 전투에 익숙한 유저라면 다소 답답함을 느낄 수 있고, 반면에 손맛을 그리워했던 유저라면 환영할 만한 시스템이다.

소울 하츠는 지난 여름에 개봉했던 미녀 삼총사처럼 검사-궁사-권사 등 총 3개의 직업이 등장한다. 아쉽게도 하나의 직업을 선택하면, 20레벨을 달성하기 전까지 처음 선택했던 캐릭터를 계속 키워야 한다.

소울하츠

특정 직업군이 OP 급의 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아니라 외형과 사용하는 무기와 방어구가 다른 것뿐 별 고민없이 선택해도 무방하다.

소울 하츠는 과거 PC 온라인 시절의 횡스크롤 액션 RPG를 보는 듯하다. 도면을 통한 아이템 제작, 제작 재료를 획득하기 위한 스테이지 클리어, 스토리-서바이벌-일일-이벤트로 구분된 던전 등 가까운 과거의 콘텐츠 순환 구조를 보여준다.

이러한 시스템은 다소 지루할 수 있어 업적과 미션이 없다면 무한 스테이지 반복 클리어라는 지루함을 자극할 수 있다는 단점도 존재한다.

그러나 적어도 전투는 스마트 폰에서 손맛을 살리려고 노력한 흔적이 돋보인다. 사실 터치 조작 방식에서 손맛을 살린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자동 전투 시스템이 자리를 잡은 이유 중 하나가 '액션'을 과감히 도려낼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다.

바로 조작 시스템의 한계가 자동 전투의 필요성을 강하게 어필했고, 지금은 대다수의 모바일 RPG가 채택하고 있다. 이에 비해 대세에 합류하지 않은 소울 하츠의 전투는 콤보와 스킬로 이어지는 다소 복잡한 커맨드(?) 입력을 요구, 본인의 컨트롤 실력에 따라 재미가 결정된다.

소울하츠

일반 몬스터는 무쌍 스타일로 콤보와 얌체 공격으로 체력이 닳을 때까지 무한 공격이 가능하다. 일례로 횡스크롤 게임의 사각지대인 왼쪽과 오른쪽 구석에서 공중 공격과 스킬, 일반 공격을 조합하면 샌드백처럼 때릴 수 있다.

이러한 전투 시스템이 없었다면 소울 하츠는 지겨운 게임으로 비쳐질 수도 있었다. 게임의 목표가 다양한 무기를 획득하고, 캐릭터를 육성, 보스 몬스터를 공략하는 것이다. 당연히 강해지려면 아이템 파밍과 장비 세팅, 캐릭터의 육성이 필요해진다.

'억울하면 강해져라!'라는 명제를 따르고 싶다면 소울 하츠를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소울하츠

자료 출처 :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 헝그리앱 소울하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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