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C 2014] 상명대학교 창업지원단, '상명 앱 개발교육 입학식' 개최

고등학생 대상 전국 최대 앱 공모전인 '스마틴앱챌린지(이하 STAC)2014'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상명 앱 개발교육 입학식'이 26일 개최됐다.

STAC 2014는 전국 고교생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소년을 발굴/육성이라는 취지로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4회째를 맞은 행사로, 중소기업청과 SK플래닛이 공동으로 주최중인 행사다.

올해는 전국 101개 학교 425개 팀이 참여했고 16개 학교 50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이중 우수한 실력을 가진 72명의 학생들이 상명대학교에 입학을 신청해 입학식을 진행하게 됐다. 학생들은 입학식 이후 바로 기숙사에 들어가 3주간 교육 과정을 거치게 된다.

상명대학교
상명대학교

단상에 오른 강시우 창업진흥원 원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는 소프트웨어 산업에 달려있다. 때문에 여러분들의 성공이 대한민국의 성공이고 대한민국의 미래다."라며 "창업진흥원이 여러분의 창업에 등대와 나침반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구기헌 상명대학교 총장도 "현재의 앱은 인류의 가장 큰 도구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제2의 산업혁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여러분들이 IT산업을 주도하는 인력으로 성장해주기를 바라며, 상명대학교도 관련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상명대학교
상명대학교

이후 행사는 상명대학교의 시설 소개와 학생 선서, 그리고 각 팀 간 멘토링 교육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학생들은 상명대학교의 최신식 강의실, 멘토 도입형 교육, 평가제도 운영, 총장 명의의 수료증 등을 소개받고 개발에 대한 각오를 다지는 모습을 보였다.

또 안전 사고가 나지 않도록 시설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고 24시간 안전요원 배치 등이 발표되기도 했다. 지난 2013의 우수사례에 대한 소개도 진행되면서 행사는 뜨거운 열기 속에 마무리됐다.

상명대학교
상명대학교

한편, 이날 행사는 합숙에 들어가는 학생들 외에도 고등학교 선생님, 학부모님들을 합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학생들은 입학식 이후 바로 기숙사로 들어가 3주간의 교육을 받고 본격적인 앱 개발에 매진하게 된다.

입학식을 치룬 한 학생은 "개발에 미흡한 점 등을 상명대학교에서 직접 교육시켜주니 정말 기대된다."며 "3주동안 열심히 배우고 익혀 STAC2014에서 높은 성적을 이루어내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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