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이 만든 골프게임 '온그린', 1차 테스트 시작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는 골프존엔터테인먼트(대표 김효겸)에서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골프 온라인 게임 '온그린'의 1차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금일(31일) 밝혔다.

이번 1차 비공개 시범 테스트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3천 명의 회원과 함께 금일 31일부터 8월 4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초보자 코스인 힐(hill)을 비롯해 다양한 난이도의 6개 코스가 공개된다. 이용자들은 일반적인 봄 날의 잔디 코스와 바람이 부는 해안 코스, 한겨울 눈이 내리는 설산 코스, 숲 속 야간 코스 등 다양하고 역동적인 9홀 36타의 코스에서 골프 콘텐츠를 즐기게 된다.

온그린의 핵심 시스템인 시즌도 공개된다. 시즌 기간 동안에는 순위를 결정짓는 정규 시즌 대회, 비 정규 대회인 퍼블릭 대회, 운영자가 시간대별로 개최해 특별한 보상을 주는 이벤트 대회가 열리며, 시즌 대회에서 상위 순위를 차지하는 이용자에게는 골프존 이용권을 비롯해 게임머니, 의상, 드라이버, 아이언 등의 게임 아이템을 지급한다.

이 밖에도 자동 매칭 시스템인 빠른 스트로크 모드와 친구 초대를 할 수 있는 친선 스트로크 모드가 오픈되며, 스타일 성장 시스템을 통해 힘 중심의 히터, 정확도 중심의 스윙어, 기교 중심의 테크니션 등 원하는 방향으로 캐릭터를 성장시켜 나갈 수 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이번 테스트를 기념해 오는 8월 4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테스트에 당첨된 회원들에게는 친구를 초대할 수 있는 테스트 참가권이 지급돼 테스트에 당첨되지 않은 친구들과도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매일 게임에 접속하거나 설문조사에 참여한 회원에게는 추첨을 통해 스카티 카메론 고급 골프채, 타이틀리스트 골프용품 세트, 골프존 이용권 등을 선물한다.

네오위즈게임즈 김보성 사업부장은 "온그린을 이용자들에게 첫 선보이는 테스트인 만큼 전반적인 기본 시스템 및 안정성을 점검할 것"이라며 "올 여름 게이머 뿐만 아니라 실제 골퍼들도 실감나게 즐길 수 있는 온그린의 매력에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그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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