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공포 러닝 게임 ‘검은 복도 2’, 독특한 마케팅으로 눈길

작년 여름 무더위를 날릴 공포 러닝 게임으로 화제가 되었던 모바일 게임 '검은 복도'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셈스게임즈(대표 안정훈)는 자사가 개발한 모바일 공포 러닝 게임 '검은 복도2'를 오는 11일 출시할 예정이라고 금일(6일) 밝혔다.

검은 복도2는 학교를 배경으로 무섭게 쫓아오는 귀신과 장애물을 피해 달리는 게임으로, 스마트폰을 좌우로 기울이고, 화면을 터치하는 간단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작은 전작보다 그래픽과 사운드를 강화해 공포감을 극대화시켰으며, 캐릭터 별 스토리 미션이 추가되어 게임의 재미가 한층 더 향상됐다.

또한, 검은 복도2를 주제로 셈스게임즈와 열음엔터테인먼트가 공동으로 제작한 동명의 단편 영화도 금일 공개됐다.

단편 영화 ‘검은 복도 2’는 최근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으로 대중의 눈도장을 받은 배우 이열음이 주연으로 첫 공포 연기를 펼쳐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게임과 스토리를 공유하는 이번 영화의 독특한 컨셉이 게임 ‘검은 복도 2’에 대한 상상력을 높이는 데 매개체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셈스게임즈 안정훈 대표는 "이번 단편 영화는 게임 개발사와 엔터테인먼트사의 새로운 협력 사례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번 단편 영화뿐만 아니라 피규어, 팬시 용품 등 부가 상품화 사업도 구상 중이니 많은 기대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검은복도2
검은복도2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