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 신규 클래식 서버 2개 추가 오픈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오는 14일 18시에 '리니지2'의 신규 클래식 서버 '엘프'와 '다크엘프'를 추가한다.

클래식 서버란 '리니지2'의 전성기였던 2000년대 초반 '크로니클' 시대(업데이트 명)의 과거 클라이언트 환경을 구현한 특화 서버로, 엔씨소프트는 지난 5월28일 첫 번째 클래식 서버 '말하는 섬'을 오픈한 이후 30분 만에 접속 인원이 초과되자 두 번째 서버 '글루디오'를 당일 추가한 바 있다. 또 엔씨소프트는 계속되는 이용자들의 관심과 참여로 현재 세 번째 '기란'과 네 번째 '아덴' 서버도 추가로 오픈한 바 있다.

엔씨소프트의 한 관계자는 "이번 서버는 5번째와 6번째 서버로, 클래식 서버 이용자 중 리니지2 복귀 유저가 40% 이상이고 새롭게 리니지2를 시작한 신규 유저도 20%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신규 서버 추가를 기념해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클래식 서버를 무료로 즐길 수 있고, 신규 서버에서 진행하는 미션을 달성하면 빠른 성장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8월 13일부터 리니지2 클래식 서버 홈페이지(http://lineage2.plaync.com/classic/index)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