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C 2014] ‘상명 앱 개발교육’, 3주간의 과정 마치고 수료식 실시

전국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 최대의 앱 공모전, ‘스마틴앱챌린지(이하 STAC) 2014’에 참가한 학생들을 위한 ‘상명 앱 개발교육’의 수료식이 진행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STAC 2014에는 전국 101개 학교, 425개 팀이 창가했고, 16개 학교 50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상명 앱 개발교육’에는 이 중 우수한 실력을 지닌 72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관련한 다양한 교육을 받았다.

지난 8월 16일(토), 상명대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수료식에서는 최초 입소한 72명의 학생들 중, 개인 사정으로 과정을 수료하지 못 한 3명을 제외한 69명의 학생이 이번 교육 과정을 수료했다.

STAC2014
STAC2014

이번 과정은 3주간 190시간에 걸쳐 개발, 프로그래밍, 디자인 등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참가 교수와 현역 대학생들과의 멘토링을 통해 ‘상명 앱 개발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짚어주는 시간이었다.

수료식을 마친 한 학생은 “3주간 기숙사 생활을 하며 조금은 답답하기도 했지만, 개발에 대한 다양한 교육을 집중적으로 받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단순히 기술적인 면을 넘어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 위해 팀원과 소통하고 협업하는 것을 체험할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큰 소득인 것 같다”고 말했다.

STAC2014
STAC2014

‘상명 앱 개발교육’을 통해 학생들을 지도했던 상명대학교 게임학과의 김석규 교수는 “이들의 모습에서 현역 대학생들이 자극을 받는 경우가 있을 정도로 학생들이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라며, “이번 교육에 참가한 학생 중에는 바로 현업에 뛰어들어도 손색이 없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뛰어난 기량을 지닌 학생들도 있었다. 이번 과정을 통해 서로 개발 기술만큼이나 서로 협력하는 과정의 소중함도 학생들이 배워갔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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