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2일자 신작 모바일게임] '발키리 컨플릭트 for Kakao'외 4종

매주 아니 하루에도 다양한 게임이 출시되는 시대다. 매일매일 새로운 게임이 출시될 때마다 어떤 게임이 재미있을지, 자신에게 어울릴지 고민하는 게이머들을 위해 게임동아에서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출시된 신작 모바일게임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금일(22일) 소개하는 게임은 모코가의 2048 월드컵 for Kakao, 펀그랩의 발키리 컨플릭트 for Kakao, 누스랩의 롱캣 for Kakao, 이엔피게임즈의 신선해 for Kakao, 5민랩의 꼬모: 냥이추적자 for Kakao 총 5종이다.

발키리 컴플릭트
발키리 컴플릭트

< TCG와 캐릭터 육성의 재미를 한번에 발키리 컴플릭트 for Kakao>

펀그랩에서 출시한 '발키리 컴플릭트 for Kakao'(이하 '발키리 컴플릭트') TCG와 RPG의 육성 시스템을 더해 육성과 카드 수집의 재미를 한번에 담은 모바일게임이다.

'발키리 컴플릭트'는 '토르', '로키', '프에이야' 등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신들이 벌이는 전쟁을 소재로 하고 있으며, 검과 마법이 등장하는 중세 판타지가 아닌 총과 전차가 등장하는 현대전을 배경으로 전투가 진행된다. 더불어 던전 입장, 탐색을 통해 전투를 벌이고, 육, 해, 공으로 나뉜 각 카드의 속성에 맞는 덱을 구성하는 TCG의 방식은 물론, 더욱 강력한 캐릭터를 육성하는 성장의 재미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매 스테이지마다 자동으로 체력이 회복되는 일반 RPG장르의 게임과는 달리 발키리 컴플렉트는 '보급'을 통해 체력을 회복해야 한다. 한번 스테이지에 참가한 캐릭터는 '보급', 혹은 신전에서 치료를 받아야 체력이 회복되며, 만약 '보급' 없이 전투에 나설 경우 기존 체력 그대로 참가하게 된다.

또한, 매번 치료를 할 때마다 자원이 소모되기 때문에 단순 반복적인 전투가 아닌 보다 전술적인 스테이지 운영을 필요로하여 전투를 지속적으로 반복해야 하는 기존의 모바일 TCG의 지루함을 덜한 모습이다.

2048 월드컵 for Kakao
2048 월드컵 for Kakao

< 복잡하면서도 오묘한 구구단의 재미 '2048 월드컵 for Kakao'>

모코가에서 개발한 '2048 월드컵 for Kakao'(이하 '2048 월드컵')은 퍼즐과 구구단을 결합시킨 퍼즐 모바일게임이다.

흡사 축구 장르의 게임일 것 같은 타이틀과는 달리 '2048 월드컵'은 기존에 등장한 '2048' 류의 게임 못지 않은 고도의 계산을 요한다. 게이머는 2,0,4,8 네 개의 숫자 블록을 합쳐 높은 숫자를 만들어야 하며, 퍼즐의 위치를 가로, 세로로 끊임없이 바꾸어 더욱 높은 숫자의 퍼즐로 바꾸어야 한다.

더불어 스테이지를 거듭할수록 난이도 높은 미션이 등장하는 '싱글모드', 다른 게이머와 점수를 겨룰 수 있는 '월드컵 모드' 등 2가지 모드를 통해 더욱 다양한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한가지 특이한 점은 월드컵 모드에 참가하려면 1개의 은화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은화는 상점을 통해 유료로 구입할 수 있지만 일반 스테이지에서 결합한 퍼즐 중 '512' 숫자를 기록한 퍼즐 1개당 하나씩 얻을 수 있다. 때문에 숙련된 게이머라면 더욱 많은 은화를 얻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자연스럽게 높일 수 있는 것도 게임의 특징 중 하나다

롱캣
롱캣

< 이렇게 귀여운 벽돌깨기 보았니? '롱캣 for Kakao'>

누스랩에서 개발한 '롱캣 for Kakao'(이하 '롱캣')은 남녀노소 누구나 한 번씩은 즐겨본 '벽돌깨기' 류의 게임에 귀여운 고양이와 사운드를 결합한 모바일게임이다.

게임의 진행은 간단하다. 하나의 스테이지에 등장하는 '쥐' 블록 전부를 없애야 하며, 얼마나 적게 공을 튕기고 스테이지를 완료했느냐에 따라 스코어가 달라지는 식이다. 특히, 하나의 스테이지를 완료할 때마나 등장하는 보너스 스테이지에서 얻게 되는 별 갯수에 따라 더 높은 스코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것도 재미요소 중 하나다.

귀여운 고양이를 감상하는 재미 역시 쏠쏠하다. 최초로 지급되는 '얼룩냥' 이외에도 깜냥, 러시안블루냥, 핑크냥 등의 귀여운 고양이가 등장해 게이머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 더욱이 새롭게 구입하는 고양이 마다 포탄 발사, 길이 조정 등 다양한 능력치를 지니고 있는 것은 물론, 자신의 취향에 맞는 고양이를 선택할 수 있어 게임의 볼거리와 재미를 더한 모습이다.

신선해
신선해

< 겉은 신선도, 속은 신선한 모바일게임 '신선해 for Kakao'>

이엔피게임즈에서 서비스하는 '신선해 for Kakao'(이하 '신선해')는 본격 신선놀음 RPG라는 홍보문구 답게 동양의 천상낙원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네트워크 모바일게임이다.

'신선해'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뛰어난 그래픽이다. 게임의 배경 및 캐릭터 이미지는 여느 웹게임 못지 않은 퀄리티를 보여주며, 퀘스트 중간 등장하는 이벤트와 전투 이펙트 역시 모바일로 등장한 게임 중 손꼽을 정도로 수준이 높다. MMORPG 모바일게임을 표방한 만큼 콘텐츠 역시 매우 풍부한 모습이다. 탈것, 스킬, 캐릭터 성장 등 일반적인 웹게임에서 등장하는 콘텐츠는 모두 구현되어 있으며, 뛰어난 그래픽과 익살스러운 퀘스트가 맞물리며 게임의 몰입감을 높여준다.

특히, 꼬마 드래곤부터 아기 손오공까지 귀여운 펫을 소환할 수 있으며, 펫과 전투를 진행할 수록 애정 지수가 높아져 더욱 강력한 스킬을 사용하는 등의 펫 시스템을 통해 수집+성장이라는 2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모습이다.

꼬모
꼬모

< 난이도는 없다 그냥 달리자! '꼬모: 냥이추적자 for Kakao'>

5민랩에서 개발한 '꼬모: 냥이추적자 for Kakao'(꼬모) 게임인재단에서 수상하는 '제3회 힘내라 게임인상'을 수상한 바 있는 모바일게임으로, 기존 런게임과는 차별화 된 다양한 미션과 플레이가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꼬모'는 런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게이머들에게도 크게 어렵지 않은 게임 난이도를 보여준다. 게임 진행이 막히거나 절벽에서 떨어져도 게임은 계속 진행되며, 스테이지가 진행될 수록 더욱 교묘한 장애물이 등장하지만 부딪혀도 게임은 끝나지 않는다.

때문에 기존의 런게임이 더 멀리, 오래 이동하기 위해 신경을 곤두세우고 달렸다면 '꼬모'는 스테이지의 구성 자체를 즐기며 여유롭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어 런게임에서 오는 특유의 스트레스를 덜 한 모습이다. 아울러 특별한 조작 없이도 게임이 같은 재미를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는 시스템이 등장하는 등 초보자를 위해 많은 공을 들은 모습을 게임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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